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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Miss A Moment Of UFC 311: Makhachev vs Tsarukyan, Live From Intuit Dome In Inglewood, California On January 18, 2025

UFC 311 나흘 앞으로

2024년 첫 PPV 이벤트 UFC 311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회는 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 인투잇 돔에서 펼쳐진다.

두 체급 타이틀매치가 팬들을 설레게 한다. 존 존스와 P4P 1위를 놓고 경쟁 중인 이슬람 마카체프가 라이트급 4차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도전자는 랭킹 1위 아르만 사루키안. 베닐 다리우수와 찰스 올리베이라를 차례로 꺾고 대권 도전 기회를 잡았다.

둘은 2019년 4월 맞붙은 바 있다. 당시 경기는 사루키안에겐 급히 출전하게 된 데뷔전이었다. 비록 마카체프를 넘지 못했지만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루키안은 최근 마카체프와의 재대결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당시 경기는 데뷔전에다 준비기간도 충분하지 않았으며, 이후 크게 성장했다는 게 이유다.

마카체프는 라이트급에서 장기집권을 노린다. 사루키안만 꺾으면 사실상 완전히 굳히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차기 타이틀 도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는 현재 2위인 올리베이라이며, 그는 이미 마카체프와 사루키안에게 패한 바 있다.

코메인이벤트는 밴텀급 타이틀매치가 장식한다. 현 챔피언 메랍 드발리쉬빌리가 막강한 도전자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와 맞선다.

드발리쉬빌리는 현재 11연승 중이며, 누르마고메도프는 18승 무패다. 둘 중 한 명은 연승을 마감할 전망이며, 지난 기자회견에서 첨예하게 대립한 바 있다.  

이외에 유리 프로하스카-자마할 힐, 베닐 다리우쉬-헤나토 모이카노의 경기도 메인카드에 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