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텀급 챔피언 메랍 드발리쉬빌리의 2차 방어전이 확정됐다.
UFC 데이나 화이트 회장은 2일(이하 한국시간) SNS 라이브를 통해 UFC 316의 메인이벤트에서 메랍 드발리쉬빌리 대 션 오말리의 밴텀급 타이틀전이 펼쳐진다고 발표했다. UFC 316은 6월 8일 미국 뉴저지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에서 열린다.
두 사내의 대결은 이번이 두 번째다. 둘은 지난해 9월 UFC 306에서 맞붙었으며, 당시 경기에선 도전자 드발리쉬빌리가 2차 방어에 나선 당시 챔피언 오말리를 판정으로 이겼다.
챔피언이 된 드발리쉬빌리는 지난 1월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라는 복병을 꺾고 첫 방어를 완수했다. 오말리는 이번이 패배 이후 복귀전이다. 오말리로선 즉각 재대결을 갖는 셈이다.
한편 이번 대회의 코메인이벤트는 줄리아나 페냐 대 케일라 해리슨의 여성부 밴텀급 타이틀매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