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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7월 런던 복귀

UFC가 오는 7월 영국 런던에 다시 옥타곤을 세운다.

UFC는 현지시간으로 7월 23일 런던의 O2 아레나에서 UFC FIGHT NIGHT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UFC의 런던 대회는 올해 들어 이번이 두 번째다. UFC는 지난 3월 같은 장소에서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당시 큰 흥행을 거둔 바 있다. UFC 역사상 최초로 피니시로 승리한 모든 선수들에게 보너스가 지급되기도 했다.

이번에도 영국의 주축 선수들이 상당 수 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3월 대회에는 톰 아스피날, 아놀드 앨런, 패디 핌블렛, 몰리 맥칸 등의 영국 선수들이 기세를 떨친 바 있다. 또 거너 넬슨, 일리타 토푸리아 등 인근 국가 선수들도 좋은 결과를 남겼다.

UFC는 세계적인 감염병 유행이 안정세로 들어서면서 이벤트 개최지역을 예전 수준으로 점차 회복하고 있다. 영국 외에도 아랍에미리트, 싱가포르에서의 이벤트가 확정된 상태이며 미국 전역으로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