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는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22회의 대회를 소화했다. 8월엔 1회의 대회를 치르며 재정비 시간을 가진 뒤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17회를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9월부턴 보다 공격적인 행보로 세계 곳곳의 팬들에게 다가간다. 10일(이하 한국시간) UFC 215와 23일 일본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117을 포함해 총 4회의 대회가 예정돼있다. 10월에는 3회, UFC 216을 치른 뒤 폴란드와 브라질을 차례로 찾는다.
11월에도 4회의 대회가 잡혀있다. 여기에는 뉴욕에서 열리는 UFC 217과 호주, 중국 대회가 포함돼있다. 25일 상하이에서 치러지는 UFN 대회는 UFC의 중국 본토 진출 이벤트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월은 총 5회의 대회로 2017년의 마지막을 달군다. TUF 26 피날레로 포문을 연 뒤 UFC 218과 UFC on FOX 26, UFC 219 등을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
2017년 열리는 총 40회의 이벤트를 종류별로 구분하면 UFC FIGHT NIGHT 시리즈가 20회로 가장 많고, 정규대회인 PPV 이벤트가 12회로 그 뒤를 따른다. UFC on FOX는 4회, TUF 피날레가 2회가 된다.
한편 UFC는 오는 6일 멕시코에서 UFC FIGHT NIGHT 114 대회를 개최한다. 플라이급 랭킹 6위 서지오 페티스와 7위 브랜든 모레노가 맞선다. 오전 11시부터 SPOTV를 통해 생중계된다. UFC는 이 대회 이후 4주 뒤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옥타곤을 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