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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9월 빅매치 3경기 발표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는 9월에도 매 주말 이벤트를 이어간다. 차별화되고 전문화된 시스템 내에서 무관중 이벤트를 빠르게 정착한 결과다.

UFC는 23일(이하 한국시간) UFC on ESPN 15 중에 9월에 펼쳐질 세 개의 대진을 확정 발표했다. 

먼저 9월 6일 UFC FIGHT NIGHT 176에서는 알리스타 오브레임 대 오구스토 사카이의 헤비급 경기가 메인이벤트로 펼쳐진다. 오브레임은 지난 5월 월트 해리스에게 2라운드 TKO승을 거뒀으며, 사카이는 2018년 컨텐더시리즈를 통해 UFC에 입성해 4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13일 UFC FIGHT NIGHT 177에서는 랭킹 2위 티아고 산토스 대 4위 글로버 테세이라의 라이트헤비급 대결이 예정돼있다. 챔피언이었던 존 존스가 헤비급으로 전향한 만큼 승자는 타이틀에 다시 도전할 좋은 위치를 점할 수 있다. 

산토스는 지난해 7월 존 존스에게 패할 당시 입은 무릎 부상으로 공백이 길어졌다. 테세이라는 5월 앤서니 스미스를 격파하고 4연승을 달성했다. 한동안 지지부진했으나 지난해부터 확실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일주일 뒤인 20일 UFC FIGHT NIGHT 178에서는 2위 콜비 코빙턴 대 5위 타이론 우들리의 웰터급 빅매치가 펼쳐진다. 

전 챔피언 우들리는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그는 지난해 카마루 우스만에게 타이틀을 빼앗긴 뒤 올해 길버트 번즈에게마저 패했다. 코빙턴은 우들리를 잡고 챔피언 우스만에게 복수하는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다.

한편 오늘 발표된 경기가 펼쳐지는 이벤트는 전부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