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파이터의 대거 출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UFC 파이트 나이트: 루이스 vs 스피박'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회는 5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무려 7명의 한국인 파이터가 참가한다.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가 3년 2개월 만에 복귀하고 정다운, 박준용, 김지연이 올해 첫 승 사냥에 나선다.
또 아시아 유망주를 발굴하는 로드 투 UFC 결승에 세 명의 파이터가 출전한다. 페더급의 이정영은 중국의 이자와 우승을 다투고, 플라이급의 경우 한국인 파이터간의 대결로 펼쳐진다. 최승국과 박현성은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벌인다. 로드 투 UFC 우승자는 정식 계약을 맺게 된다. 로드 투 UFC는 이번 대회의 언더카드에 배정됐다.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데릭 루이스 대 세르게이 스피박의 헤비급 매치다.
국내에서 이번 대회를 볼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한국 주관방송사의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이다. CJ ENM 산하 OTT 서비스인 TVING과 tvN 스포츠에서 국내 해설진의 생중계를 즐길 수 있다.
다른 하나는 세계 최고의 격투스포츠 디지털 중계 서비스인 UFC FIGHT PASS(ufcfightpass.com)다.
UFC FIGHT PASS는 한국어로 중계되지 않으나 뛰어난 온라인 시청 환경을 제공하며, 가입자는 UFC, 프라이드, WEC, 스트라이크포스의 지난 모든 경기는 물론 UFC FIGHT PASS와 제휴돼있는 다양한 단체의 격투, 그래플링 이벤트 시청도 가능하다. UFC 전용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생방송과 지난 경기의 영상을 맘껏 즐길 수 있다.
이번 대회는 한국시간으로 5일 낮 12시부터 언더카드가 시작되며 메인카드는 3시부터 진행된다. CJ ENM은 많은 국내 선수들이 참가하는 만큼 언더카드부터 메인카드까지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