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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베가스 68 새 헤드라인

브라질 출신의 여성 파이터 제시카 안드라지가 다음 주말 열리는 대회의 메인이벤트에 긴급 투입된다.

UFC는 오는 19일(한국시간) 열리는 UFC 베가스 69의 새로운 메인이벤트를 발표했다. 타일라 산토스가 빠지고 그 자리에 제시카 안드라지가 들어가 에린 블랜치필드와 맞붙는다. 

이번 대회는 메인이벤트가 두 번이나 변경됐다. 원래 메인이벤트는 코리 샌헤이건 대 말론 베라의 밴텀급 매치였으나 이 경기의 일정이 재조정되며 산토스 대 블랜치필드의 대결로 바뀐 바 있다.

산토스가 하차한 이유는 개인적인 문제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코너맨들의 비자 발급에 차질이 빚어졌다. 

안드라지는 UFC 최강의 무차별급 파이터다. 밴텀급으로 UFC에 데뷔했다가 스트로급을 거쳐 플라이급에서 경쟁하고 있다. 지난 1월 22일에는 로렌 머피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상대잉 블랜치필드는 플라이급의 신성으로 2021년 UFC에 입성해 4연승 중이다. 통산 전적은 10승 1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