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에서 14년째 경쟁하고 있는 페더급 파이터 에드손 바르보자가 통산 12번째 보너스를 수확했다.
UFC는 25일(한국시간) UFC 베가스 81이 종료된 직후 이번 대회의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에 에드손 바르보자 대 도디크 유수프의 메인이벤트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둘의 경기는 5라운드 내내 치열했다. 유수프가 초반 바르보자에게 충격을 입히며 주도권을 잡았으나 바르보자가 점점 살아나면서 흐름이 바뀌었다. 특히 그는 자신의 시그니처킥이라고 할 수 있는 뒤후리기를 작렬시켜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파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는 밴텀급의 신성 조나단 마르티네스와 한국에서도 활동한 바 있는 미첼 페레이라에게 돌아갔다. UFC의 보너스 상금은 대전료 및 승리수당과 별도로 각 선수에게 5만 달러씩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