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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첫 중국대회 개최…11월 25일 상하이에서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가 드디어 중국에 상륙한다.

UFC는 오는 11월 25일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UFC FIGHT NIGHT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조 카 UFC 수석 부사장은 "우리는 항상 UFC가 중국 본토에서 언제 데뷔하는 지에 대한 질문을 받아왔다. 상하이가 중국에서 열리는 첫 라이브 이벤트임을 확정짓게 되어 매우 기쁘다. 조직은 올해 역사를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은 전통 무술의 역사가 깊고, 경제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여러 종합격투기 단체가 탐내는 곳이다. UFC는 2012년부터 마카오에서 세 번의 대회를 열었고, 2014년 TUF 차이나를 개최하면서 중국 진출을 모색한 바 있다.

이미 세계 20개국 이상에서 이벤트를 개최한 UFC에게 있어서도 의미가 남다르며, 중국 진출을 계기로 지역 시장 개척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마이클 마 WME|IMG 중국 최고 경영자는 "세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MMA 대회를 11월 중국 팬들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 MMA는 중국에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대규모의 팬 층이 형성되고 있다. 이것은 이 스포츠가 주류로 가기 위한 흥미진진한 첫 걸음이다"고 말했다.

아직 대진은 발표되지 않았으나 지역 이벤트인 만큼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선수들이 상당 수 출전할 전망이다. 대회가 열리는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는 최대 1만 8천명의 수용 능력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의 티켓은 8월 1일부터 15일까지 10% 할인이 되는 얼리버드 티켓 3천장이 먼저 오픈되며, 정식 판매는 8월 17일부터 이루어진다. 티켓을 포함한 이번 대회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UFC 공식 계정의 SNS 및 공식 웹사이트(ufc.c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