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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최초 부부 파이터, 이번 주말 동반 출전

이번 주말 열리는 UFC FIGHT NIGHT 167에서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흥미로운 광경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는 UFC에서 경쟁하고 있는 한 쌍의 부부가 동반 출전한다. 지금까지 형제가 한 대회에 출전한 적은 있지만 부부가 함께 참가하는 것은 27년 UFC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화제의 인물은 플라이급의 마크 데 라 로사와 여성부 플라이급의 몬타나 데 라 로사다. 둘은 2017년 말 나란히 UFC와 계약하며 UFC에서 활동하는 최초의 부부 파이터로 등극한 바 있다. 결혼 전 아내의 이름은 몬타나 스튜어트였다. 

몬타나가 TUF 26 참가를 계기로 먼저 UFC와 계약했고, 남편 마크는 행운이 따랐다. UFC 219에서 팀 엘리엇과 대결할 예정이었던 저스틴 스코긴스가 부상으로 하차하면서 피에트로 멘가가 낙점됐으나 그는 체중을 맞출 수 없었다. 결국 마크가 두 번째 대체선수로 발탁되면서 UFC와의 계약에 성공했다. 

마크는 이번 대회의 언더카드 1경기에 출전하며,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지난해 두 번의 경기에서 전부 패했다. 현재 UFC 전적은 2승 3패, 랭킹은 플라이급 13위에 올라 있다. 

몬타나는 메인카드 4경기에 나선다. 그녀 역시 UFC에서 3연승 뒤에 패한 상황으로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 지난해 6월 안드레아 리와의 경기 이후 약 8개월 만의 출전이다. 

한편 이번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코리 앤더슨 대 얀 블라코비츠의 2차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