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프레도 페피(2:1 판정승)vs. 밀튼 비에이라 TUF 브라질 결선 진출자 고도프레도 페피가 UFC 첫 승을 신고했다. 페피는 UFC on FX 7 다크매치 경기에서 베테랑 밀튼 비에이라를 2:1 판정으로 제압하며 승리를 맛봤다. 그러나 브라질 팬들은 야유를 퍼붓는 등 냉담한 반응이었다.
마케스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 vs. 크레익 비록 화끈한 경기는 아니었지만 미들급 기대주 로니 마케스가 연승에 성공했다. 마케스는 상대 앤드류 크레익을 상대로 테이크 다운 시도를 거듭하며 끈질기게 그라운드 압박을 이어나갔고 결국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챙겼다.
렌츠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 vs. 눈스 닉 렌츠가 디에고 눈스를 완벽히 압도하며 페더급에서 2연승을 질주했다. 렌츠는 라운드 초반부터 디에고 눈스를 몰아붙이며 일방적인 경기 운영 끝에 결국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바보자 (1라운드 KO승) vs. 마틴스 라이트급 신예 에드손 바보자가 지난해 제이미 바너에게 당한 첫 패배를 듣고 승리를 거둬냈다. 바보자는 무패를 기록 중이던 신인 루마스 마틴스을 1라운드 타격으로 무너트렸고 속수무책으로 당하던 마틴스는 결국 탭을 치고 말았다. 알칸타라 vs. 노브레 (*노 콘테스트) 페드로 노브레를 상대로 한 유리 알칸타라의 밴텀급 데뷔전에서 예상치 못한 결과가 발생했다. 알칸타라가 노브레를 그라운드로 끌고 간 후 타격을 퍼붓는 와중에 레프리는 후두부 가격을 선언하며 시합을 일시적으로 중단 시켰다. 이어서 나온 리플레이 화면상으로는 알칸타라의 타격에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노브레는 이미 데미지를 입어 더 이상 시합을 이어나갈 수 없다고 밝혔고 경기는 결국 노 콘테스트 처리되고 말았다.
알칸타라 (2라운드 서브미션승) vs. 프라도 로저 홀렛의 대체 선수로 뒤늦게 대진에 합류한 유리 알칸타라의 동생 일데마 알칸타라는 와그너 프라도를 2라운드 서브미션으로 제압해냈다. 트리날도 (2라운드 서브미션승) vs. 케이스 프란시스코 트리날도는 CJ 케이스를 2라운드 서브미션으로 손쉽게 제압하며 UFC 2승째를 거뒀다. 1라운드부터 주도권을 잡은 트리날도는 2라운드 들어 강력한 왼손 펀치에 이은 스플렉스로 케이스를 쓰러트린 후 암 트라이앵글 초크로 탭을 얻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