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헤비급 강자 알리스타 으보레임이 내한한다.오브레임은 오는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4박 5일간 UFC 및 리복 홍보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이번 오브레임의 방한은 UFC 홍보를 위한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에 오기 직전 홍콩과 중국의 베이징, 상하이를 방문했다. 오브레임은 한국 땅을 밟자마자 먼저 한양대학교 올림픽 체육관을 방문, 전통 택견복을 입고 대한택견회 공연팀 '발광'이 진행하는 택견 수련에 참여하는 등 한국의 전통무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다음날인 22일에는 국내 팬들과의 만남이 예정돼있다.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 리복 매장에서 팬사인회를 가진 뒤 반포동 4TP 피트니스를 방문해 사인회와 더불어 리복 MMA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또 24일 오후엔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종합격투기 팀 팀매드를 찾아 김동현, 최두호 등 국내 UFC 파이터들과 합동훈련을 실시하며, 25일 오전 김해공항을 통해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 행선지인 도쿄로 이동한다.오브레임은 1999년부터 프로 파이터로 활동한 베테랑으로 메이저 격투 단체인 스트라이크포스·드림·K-1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2011년엔 UFC에 진출해 브록 레스너, 주니어 도스 산토스, 안드레이 알롭스키 등의 강자를 꺾어왔다. 현재 공식 랭킹은 3위.한편 UFC는 정상급 선수들을 국내에 꾸준히 파견하며 팬들과 교류하는 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 들어 스티븐 톰슨, BJ 펜,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가 한국을 찾아 국내 팬들과 소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