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UFC 정다운, 에드 허먼과 5월 맞대결

한국인 최초의 라이트헤비급 파이터 정다운이 국내 UFC 파이터 중 가장 먼저 2020년 첫 경기에 나선다.

정다운은 오는 5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174에 출전해 에드 허먼과 대결한다.

이번 경기에서 정다운은 UFC 3연승에 도전한다. 그는 중국에서 치른 지난해 8월 데뷔전에 이어 12월 부산에서도 피니시 승리를 거두며 주목 받는 신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는 2015년 프로에 데뷔해 13승 2패를 기록 중이다.

특히 전 UFC 파이터이자 현 해설자인 댄 하디는 정다운을 '2020년 지켜봐야 할 UFC 선수' 5위에 선정하기도 했다. 그는 "화끈한 동시에 굉장히 매력적인 선수"라고 했다. 

상대인 에드 허먼은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이다. 2006년 TUF 3을 통해 UFC에 입성한 그는 여러 강호들과 경쟁하면서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하향세를 타는 듯 했으나 지난해 2승을 따내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UFC 총 전적은 12승 9패 1무효다.

정다운이 타격가라면 허먼은 그래플러다. 브라질리언 주짓수 블랙벨트를 가진 그는 2003년 프로 데뷔 이후 거둔 25승 중 13승을 서브미션으로 장식했다. 

한편 UFC FIGHT NIGHT 174의 메인이벤트는 잭 허만슨 대 크리스 와이드먼의 미들급 경기다. 헤비급 안드레이 알롭스키-필리프 린스, 여성부 스트로급 클라우디아 가델라-마리나 로드리게스의 경기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