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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중국 베이징에서 11월 첫 대회 개최

 

UFC가 중국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낸다. 오는 11월 24일 처음으로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에서 첫 이벤트를 개최한다. 캐딜락 아레나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UFC FIGHT NIGHT의 141번쨰 대회가 된다.

UFC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부대표 케빈 창은 “UFC와 종합격투기의 성장을 위해 중국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으며, 중국 시장 확보는 UFC의 국제적인 성공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UFC 라이브 이벤트를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를 통해 UFC가 얼마나 국제적인 단체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지 증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샹하이 대회 이후 약 1년 만이다. 당시 대회엔 15128명이 운집하는 등 성공적인 흥행을 기록함과 동시에 중국 시장에 대한 큰 가능성 남긴 바 있다.

아울러 중국인 선수들도 두각을 나타내는 모습이다. 리징량, 송야동, 송케난, 얜시아오난이 지난 6월 싱가포르에서 중국인 전승을 합작했으며, 이들은 상하이 대회에서도 전부 승리한 경험이 있다. 또 왕관, 핑유안리우 등도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세계적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및 패션 업체인 인데버의 중국 지부인 인데버 차이나(Endeavor China)와 협력으로 열린다. 인데버 차이나 마이클 마 대표는 “인데버 차이나는 세계적인 종합격투기 단체 UFC를 다시 한번 중국 관중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 중국에서 종합격투기의 인기는 중국에서 급상승 중이며, 중국 팬들에게 최고의 경기를 보여주는 것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상하이 대회에 이어 이번 역시 제네럴 타이어가 공식 후원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미첼 골레지 마케팅 팀장은 “제네럴 타이어는 ‘어디든 가능하다’는 모험적인 자세를 지닌 소비자들이 주 고객층이다. 우리는 UFC와 함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베이징으로 모험을 떠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했다.

한정수량으로 판매되는 이번 대회의 얼리버드 티켓은 현재 Damai.cn 또는 247ticket.cn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얼리버드 카테고리는 Lower Bowl 1 RMB 1,480(약 25만원), Lower Bowl 2 RMB 1,280(약 21만원), Lower Bowl 3 RMB 880(약 14만원), Lower Bowl 4 RMB 680(약 11만원), Upper Bowl 1 RMB 480(약 8만원), Upper Bowl 2 RMB 380(약 6만원), Upper Bowl 3 RMB 280(약 4만5천원)이다.

UFC VIP 체험 패키지와 좌식석은 추후 구매 가능하다. VIP 패키지는 세 번째 줄이 RMB 9,880(약 160만원), 두 번째 줄이RMB 13,880(약 230만원), 첫 번째 줄이 RMB 16,680(약 270만원)이며, 각 줄마다 VIP만을 위한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나머지 죄식석은 RMB 3,880(약 63만원)이다. 이번 대회의 추가 정보는 몇 주 내고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