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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런던 추가 대진

오는 7월 24일(한국시간) 열리는 UFC 런던의 대진이 추가 공개됐다.

UFC는 이번 대회에서 니키타 크릴로프-알렉산더 구스타프손, 폴 크레이그-볼칸 오즈데미르의 라이트헤비급 경기가 펼쳐진다고 발표했다.

랭킹 11위 크릴로프와 구스타프손 모두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크릴로프는 지난해 마고메드 안칼라에프에게, 올해는 폴 크레이그를 넘지 못하며 주춤하고 있다. 구스타프손은 한 때 체급의 2인자로 명성을 떨쳤으나 정상에 오르지 못한 채 2019년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이듬해 헤비급으로 복귀했다가 파브리시오 베우둠에게 완패했다.

폴 크레이그 대 볼칸 오즈데미르는 최근 희비가 엇갈리는 행보를 걸었다. 크레이그가 최근 4연승의 상승세를 타며 랭킹 8위까지 올라선 반면 오즈데미르는 2연패 중이다. 이리 프로하즈카와 마고메드 안칼라에프라는 강호를 넘지 못했다.

한편 이번 런던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커티스 블레이즈 대 톰 아스피날의 헤비급 매치다. 잭 허만슨 대 대런 틸의 웰터급 경기도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