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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남은 두달간 9회 대회…뜨거운 2018년의 마지막

 


UFC에게 있어 10월은 비교적 여유가 있는 편이다. UFC 229라는 대형 이벤트가 있었으나 이달에 치러지는 총 이벤트는 2회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2회는 UFC가 한 달에 개최하는 이벤트 중 가장 적은 횟수에 해당한다.

그러나 다음달부터 다시 공격적으로 달린다. 11월에 4회(이하 한국시간 기준), 12월에는 무려 5회의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남은 두 달 동안 무려 아홉번이나 옥타곤이 세워지는 셈이다.

기대되는 대회가 많다. 다니엘 코미어 대 데릭 루이스의 헤비급 타이틀매치가 메인이벤트로 펼쳐지는 UFC 230이 11월 4일 뉴욕에서 개최되고, 11일에는 UFC 출범 25주년을 기념하는 UFC FIGHT NIGHT 139가 진행된다. 이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프랭키 에드가 대 정찬성의 페더급매치다.

18일에는 아르헨티나에서의 첫 대회가, 25일에는 베이징에서의 두 번째 이벤트가 자국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파이터 산티아고 폰지니비오가 나서고, 베이징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커티스 블레이즈 대 프란시스 은가누의 2차전이다.

12월 첫째주엔 두 번의 대회가 열린다. 1일엔 TUF 28 피날레, 2일엔 UFC FIGHT NIGHT 140이 치러진다. 다음주인 9일에는 맥스 할로웨이와 브라이언 오르테가가 대결하는 UFC 231이 개최되고, 16일엔 UFC FOX의 31번째 이벤트가 막을 올린다. 그리고 30일에는 올해의 마지막 대회 UFC 232가 예정된 상태다.

이 중 메인이벤트가 발표되지 않은 대회는 UFC 232가 유일하다. UFC 232에는 카를로스 콘딧-마이클 키에사, BJ 펜-라이언 홀 등의 경기가 예정돼있다. PPV 이벤트인 만큼 메인이벤트는 타이틀매치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