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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Miss A Moment Of Riyadh Season Noche UFC, Live From Sphere In Las Vegas, Nevada On September 14, 2024

UFC 노치 헤드라인

오는 9월 15일(이하 한국시간) UFC 306으로 치러지는 UFC 노치 대회의 메인이벤트가 확정됐다.

UFC는 션 오말리 대 메랍 드발리쉬빌리의 밴텀급 타이틀매치가 이번 대회의 헤드라인을 장식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챔피언 오말리의 2차 방어전이다. 그는 지난해 8월 알저메인 스털링을 꺾고 챔피언에 등극한 뒤 올해 3월 말론 베라를 누르고 첫 방어전을 완수한 바 있다.

도전자는 랭킹 1위 메랍 드발리쉬빌리다. 그는 이미 타이틀에 도전할 수 있었지만 친구인 알저메인 스털링이 정상에 머무르자 타이틀 도전을 기피해왔다. 하지만 스털링이 타이틀을 잃은 뒤 페더급으로 올리자 바로 챔피언과의 대결을 요구했다. 그에게 이 경기는 스털링의 대리복수를 할 기회이기도 하다.

코메인이벤트는 여성부 플라이급 타이틀매치로 치러진다. 플라이급 챔피언 알렉사 그라소와 전 챔피언이자 랭킹 1위인 발렌티나 셰브첸코가 3차전을 벌인다. 1차전에선 그라소가 승리를, 2차전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둘은 앞서 TUF 코치로 발탁되며 3차전을 예고한 바 있다.

또 브라이언 오르테가 대 디에고 로페스의 페더급 경기도 메인카드에 포함됐다. 둘의 대결은 6월 UFC 303에서 펼쳐질 예정이었으나 오르테가의 건강 문제로 대회 당일 경기가 취소됐었다. 당시 댄 이게가 오르테가를 대신해 출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UFC 노치는 멕시코의 독립일을 기념하는 이벤트로, 멕시코 출신 선수들이 주축이 된다. 그라소, 오르테가, 로페스가 멕시코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