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themes/custom/ufc/assets/img/default-hero.jpg

UFC, 오는 8월 '맥그리거의 조국' 아일랜드 재상륙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가 오는 8월 아일랜드를 다시 찾는다.

UFC는 8월 15일(현지시간) 더블린에서 UFC FIGHT NIGHT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14일 공식 발표했다.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약 5년 만의 대회다. 2015년 10월 UFC FIGHT NIGHT 76이 아일랜드에서의 마지막 이벤트였다. 당시 대런 틸은 UFC 두 번째 경기에서 나서 니콜라스 달비와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아일랜드에서 지금까지 열린 UFC 이벤트는 총 세 번, UFC FIGHT NIGHT 76 이전에 두 번이 치러진 상태였다. 

2009년 리치 프랭클린과 댄 헨더슨이 맞붙은 UFC 93이 첫 이벤트였고, 2014년 7월 코너 맥그리거와 디에고 브란다오가 메인이벤트에서 대결한 UFC FIGHT NIGHT 46이 두 번째였다. 당시 맥그리거는 브란다오를 이기고 아일랜드의 스타로 발돋움 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의 대진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나 장소가 아일랜드인 만큼 북유럽 출신의 파이터가 다수 기용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