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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파이터들, 그래플링 출전

여성부 스트로급 챔피언 로즈 나마유나스를 비롯해 옥타곤에서 경쟁하는 UFC 파이터들이 그래플링 대회에 참가한다.

이들은 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퓨리 프로 그래플링(Fury Pro Grappling) 3에 출전한다.

나마유나스는 대회의 메인이벤트에서 다니엘 켈리와 맞붙는다. 켈리는 최근 그래플링계에서 주가를 높이고 있는 인물로 지난해 주짓수 블랙벨트 반열에 오른 뒤 여러 IBJJF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나마유나스 역시 그래플링에 능하다. 최근에는 타격으로 재미를 보고 있으나 2017년까지만 해도 서브미션승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UFC에선 미셸 워터슨, 페이지 밴잰트, 안젤라 힐에게 탭을 받아낸 바 있다.

15승 무패의 웰터급 신성 션 브래디는 호주 최고의 그래플링 스타로 떠오른 크레이그 존스와 맞붙는다. 존스는 지난 2019년 ADCC -88kg급에서 무릴로 산타나와 레안드로 로를 각각 삼각조르기와 백초크로 잡아내는 엄청난 이변을 일으킨 바 있다. 

또 미들급의 케빈 홀랜드는 코디 함라와 만나고 알렉스 카세레스는 에디 토레스를 상대한다.

UFC 파이터간의 맞대결도 예정돼있다. 체이스 후퍼-헤나토 모이카노, 클레이 구이다-빌리 쿼란틸로, 닐 매그니-요아킴 실바, 도널드 세로니-조 솔렉키 등의 대진이 확정된 상태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국시간으로 31일 오전 9시부터 UFC FIGHT PASS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