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themes/custom/ufc/assets/img/default-hero.jpg

UFC 파이트 아일랜드 8의 새 헤드라인

오는 2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UFC on ESPN 20의 메인이벤트가 변경됐다. 

주최사에 따르면 기존 메인이벤트였던 레온 에드워즈 대 함잣 치마에프의 웰터급 경기가 치마에프의 건강 문제로 연기됐다. 치마에프가 회복하는 대로 경기 일정을 다시 잡을 예정이다.

마이클 키에사 대 닐 매그니의 웰터급 경기가 새 메인이벤트가 됐다. 웰터급 8위 대 9위의 리이벌전이다. 

2012년 UFC에 데뷔한 키에사는 줄곧 라이트급에서 경쟁했었으나 2017년부터 케빈 리, 앤서니 페티스에게 차례로 패한 뒤 웰터급으로 전향했다.

현재까지는 꽤 긍정적이다. 카를로스 콘딧, 디에고 산체스, 하파엘 도스 안요스를 차례로 꺾고 새 체급에서 순항 중이다.

상대인 매그니 역시 3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2016년부터 승리와 패배를 반복하며 한동안 주춤했지만 지난해 3전 전승으로 다시 살아났다. 2013년 UFC에 입성한 매그니는 7연승을 달성한 경험도 있다.  

키에사는 커리어에서 거둔 21승 중 11승을 서브미션으로 따낸 주짓수 기반의 그래플러이며, 매그니는 화끈한 피니시보단 끈적끈적하고 질긴 스타일로 상대를 갉아먹어 판정승하는 경우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