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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파이트패스 대진 소개 - UFN 밴쿠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밴쿠버에서 금주 토요일 열리는 UFN 밴쿠버 대회는 흥미진진한 매치업으로 채워져있다. 메인이벤트는 데미안 마이아-카를로스 콘딧 대결이며 대회 중계는 현지 시각 동부 오후 4시 30분/서부 오후 1시 30분 UFC 파이트패스를 통해 시작된다. 파이트 패스 중계 대진은 현지 팬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선수의 대결로 꾸며졌다.

UFN 밴쿠버 대회 파이트패스 대진에 대해 알아보자.
티볼트 구티 vs. 채드 라프리스
UFC 데뷔와 동시에 올리비에 오빈 메르시에, 요스데니스 세데노, 브리언 바버레나를 상대로 연승을 거두며 큰 관심을 받았던 채드 라프리스, 이 선수가 2연패 수렁에 빠지리라 예상한 이는 극히 드물 것이다. 하지만 이런 현실이야 말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UFC 라이트급 실태를 반영하는 것이다. 프란시스코 트리날도, 로스 피어슨과 같은 베테랑 파이터에게 패한 것에 부끄러움을 느낄 필요는 없지만, 라프리스는 오는 토요일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함을 잘 알고 있다. 이 대결에 더욱 극적인 요소를 더하는 것은 티볼트 구티 또한 라프리스와 비슷한 처지라는 것이다. 11승 무패를 기록하고 있었으나 티무 파클레나, 오빈 메르시에에게 연거푸 패하며 2연패를 기록 중이다. 물러설 곳이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되면 선택지는 2가지 뿐이다. 무너지거나 혹은 전에 없이 치열하게 반격에 나서는 것이다. 양 선수 모두 마우스피스를 꽉 깨물고 로저스 아레나의 팬들 앞에서 명승부를 펼치는 것을 예상해 본다.

 애덤 헌터 vs. 라이언 제인스
애덤 헌터 vs. 라이언 제인스 대결을 분석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고전적인 ‘타격가 vs. 그래플러’ 구도로 보는 것이다. 틀린 방법은 아니지만 헌터는 치고 빠지는 타격가가 아니며 제인스는 무조건 적인 그라운드 파이팅을 고집하는 선수가 아니다. 이 경기를 지켜보는 팬들 입장에서는 희소식이다. 온타리오 출신의 헌터는 프로 무대에서 치른 7경기를 모두 KO/서브미션으로 끝냈다. 6승이 KO였으며 그중 4번은 1분 5초 이내로 끝냈다. 가장 최근 경기에선 UFC 출신의 크리스 뎀프시를 40초만에 KO로 눕혀버렸다. 브리시티컬럼비아 출신의 제인스 또한 8승 중 7승을 서브미션으로 거둔 선수다. 물론 이번 경기가 3라운드 판정까지 갈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그 전에 결판날 것으로 예상한다.

알레산드로 리키 vs. 제레미 케네디
조쉬 에멧이 부상으로 인해 대진에서 빠지며 제레미 케네디가 대체선수로 들어왔다. 양 선수 모두 캐나다 출신이며 이번 경기가 UFC 데뷔전이다. 케네디에게 이번 경기에서 큰 압박감을 느낄 수도 있다. 현재 무패이며 자신의 출신지에서 UFC 데뷔전을 치러야 한다. 그리고 며칠 전만 해도 이번 상대 알레산드로 리키를 대비한 훈련은 전혀 없는 상태였다. 하지만 과거 역사를 돌이켜보면 23세의 제레미 케네디는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위에서 언급한 부정적 요소들로 인해 이번 주말 케네디의 경기력이 저하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34세의 리키는 무에타이 타격 전문가로서 이번 대결에서 잃을 것이 전혀 없다. 하지만 준비기간을 얼마 가지지 않은 상태에서, 떠오르는 신예에게 프로 전적 최초의 1패를 안길 수 있다면 아주 인상적인 UFC 데뷔전 승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