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밴터급 파이터 이창호가 UFC 데뷔전에서 2라운드 TKO승을 거두며 산뜻한 시작을 알렸다. 이창호는 6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에멧 vs 머피'에서 UFC FIGHT NIGHT 에멧 vs 머피에게 2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이창호는 전날 계체량에서 상대가 약 1.6kg을 초과하며 체중을 맞추지 못했지만 경기를 수락해 값진 성과를 거뒀다. 또 경기력 보너스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기도 했다. 메인이벤트에서는 르론 머피가 조쉬 에멧에게 판정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