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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VEGAS 28 배당 리뷰

이번 주말 열리는 UFC FIGHT NIGHT 189의 주요 경기가 박빙의 배당률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회를 이틀 앞둔 4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미국 내 15개 베팅 사이트의 평균배당에 따르면 기대를 모으고 있는 메인카드 네 경기의 배당은 아래와 같다.

자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124) vs 오구스토 사카이(+100), 마르신 티뷰라(-175) vs 월트 해리스(+144), 산티아고 폰지니비오(-101) vs 미구엘 바에사(-122), 로만 돌리체(-146) vs 로레아노 스타로폴리(+121)

이번 대회의 배당은 지난 5월 12일 오픈했으며 초기는 지금과 상황이 달랐다. 오구스토 사카이(-140), 산티아고 폰지니비오(-140), 로레아노 스타로폴리(-150)는 탑독으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언더독으로 밀려난 상태다.

메인이벤트를 기준으로 현 배당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로젠스트루이크에게 12400원을 걸면 10000원의 수익이 발생하고, 사카이에겐 10000원을 베팅하면 10000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 물론 승리했을 때를 가정한 것이다.

로젠스크루이크의 배당을 승률로 환산하면 55.35%라는 결과가 나온다. 100명의 배팅 참가자들이 같은 금액을 걸었을 때 약 55명이 그의 승리에 베팅했다는 의미다.

2019년 UFC에 입성한 로젠스크루이크는 그해에만 4승을 거둬들이며 헤비급의 신성으로 부상했다. 킥복서 출신답게 4승을 전부 타격에 의한 KO(TKO)로 장식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후 프란시스 은가누와 시릴 가네에게 패했지만, 상대들의 기량이 워낙 뛰어났으며, 이번 상대인 사카이 역시 타격가인 만큼 로젠스트루이크의 승리에 조금씩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한편 UFC FIGHT NIGHT 189는 오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