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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VEGAS 28 보너스 내역

오구스토 사카이를 쓰러트리며 100% KO율을 이어간 랭킹 6위 자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가 경기력 보너스에 선정됐다.

UFC는 6일(한국시간) UFC FIGHT NIGHT 189 직후 로젠스트루이크가 이번 대회의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를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경기에서 스트루이크는 하드펀처의 진면모를 과시했다. 가볍게 타격을 던지던 그는 1라운드 후반 사카이를 케이지로 몬 상태에서 오른손 펀치로 경기를 끝냈다. 

파워가 잔뜩 실렸거나 카운터성의 펀치는 아니었지만, 무게감이 남다른 그의 펀치가 관자놀이에 적중되자 사카이는 주저앉을 수밖에 없었다.   

이 승리로 스트루이크는 타이틀 도전 경쟁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랭킹 5위 알렉산더 볼코프, 4위 커티스 블레이즈 등이 그의 경쟁상대다. 

또 다른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는 코메인이벤트에서 월트 해리스를 물리친 마르신 티뷰라에게 돌아갔다. 그는 1라운드 4분 6초 만에 TKO로 경기를 끝냈다.

한편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는 접전을 벌인 산티아고 폰지니비오 대 미구엘 바에자의 웰터급 경기로 확정됐다. 두 선수는 시종일관 오로지 스탠딩에서 치열한 타격전을 펼치며 흥미로운 경기를 만들어냈다. UFC의 보너스 상금은 각 5만 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