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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VEGAS 29 추가 대진

'코리안 좀비' 정찬성 대 댄 이게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UFC on ESPN 25에 추가 대진이 공개됐다. 

UFC는 최근 알렉세이 올리닉 대 세르게이 스피박의 헤비급 경기에 이어 오늘 말론 베라 대 데이비 그랜트의 밴텀급 경기를 발표했다.

알렉세이 올리닉은 UFC에 소속된 파이터 중 전체 커리어에서 가장 많은 전적과 가장 많은 피니시, 가장 많은 서브미션을 달성한 베테랑 그래플러다. 상대인 스피박은 2019년 9승 무패의 전적으로 UFC에 입성해 옥타곤에서 3승 2패를 기록 중인 26세의 젊은피다.

밴텀급의 말론 베라는 재기를 노린다. 그는 지난해 8월 션 오말리를 꺾으며 주목을 받았으나 12월 전 챔피언 조제 알도에게 판정패한 바 있다. 

상대인 그랜트는 2013년 UFC에 데뷔했으나 많은 경기를 소화하진 않았다. 2018년까지 1승 3패로 부진하던 그는 이듬해인 2019년부터 3연승 중이다. 최근 두 경기를 KO로 따내며 자신감을 찾았다. 

UFC on ESPN 25는 오는 6월 20일 UFC APEX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한국인 페더급 파이터 최승우도 출전해 UFC 3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