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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Vegas 47 보너스 내역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웰터급 기대주 샤브카트 라흐모노프가 UFC에서 처음으로 보너스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UFC는 6일(한국시간) UFC FIGHT NIGHT 200이 종료된 뒤 보너스 내역을 발표했다. 라흐모노프는 치디 은조쿠아니와 함께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를 수상했다.

경기에서 그는 칼슨 해리스를 1라운드 4분 10초 만에 쓰러트렸다. 오른발 스피닝힐킥으로 다운을 빼앗은 뒤 파운딩 연타로 마무리했다. 

2020년 UFC에 데뷔한 그는 초기 두 경기를 서브미션으로 끝냈고, 이번 세 번째 경기에서는 시원한 킥 KO승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현재 그의 전적은 15승 무패다.

언더카드에 나선 치디 은조쿠아니는 마크 안드레 바리올트를 불과 16초 만에 쓰러트렸다. 

한편 이번 대회의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는 줄리안 에로사 대 스티븐 피터슨의 페더급 경기로 돌아갔다. 하지만 피터슨이 계체에 실패해 에로사는 피터슨의 보너스 금액까지 거머쥐는 행운을 잡았다. 보너스 금액은 각 5만 달러지만, 에로사는 10만 달러는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