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헤비급의 신성 자마할 힐이 UFC Vegas 48에서 경기력 보너스를 수상했다.
UFC는 20일(한국시간) 대회가 종료된 뒤 자마할 힐이 이번 대회의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힐은 오늘 경기에서 자신의 장기인 타격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조니 워커를 상대로 1라운드 KO승을 거뒀다.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타격을 구사하던 그는 워커를 조금씩 압박했고, 스탠스를 바꾼 상태에서 오른손 카운터펀치를 작렬시키며 경기를 끝냈다. 강한 펀치를 허용한 워커는 그대로 쓰러졌다.
힐은 이번 승리로 랭킹이 10위로 상승할 전망이며, 앞으로 강호들의 맞대결이 예상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없이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부문에만 네 명이 선정됐다.
자마할 힐 외에 1라운드 KO승한 데이빗 오나마, 1라운드 서브미션승을 거둔 카일 다우카우스와 스테파니 에거가 보너스 상금 5만 달러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