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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Vegas 50 보너스 내역

중국 출신의 밴텀급 파이터 송 야동이 UFC Vegas 50에서 경기력 보너스를 수상했다.

UFC는 13일(한국시간) 대회 직후 송 야동이 이번 대회의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송 야동은 경기에서 브라질 출신의 타격가 말론 모라에스를 1라운드에 눕혔다.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근거리 타격전을 걸면서 공격적으로 풀어가던 그는 왼손 훅에 이은 오른손 어퍼컷으로 경기를 끝냈다. 

그의 모습에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느껴졌고, 결국 1라운드 절반이 지나기도 전에 KO승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그에겐 이번이 다섯 번째 보너스이며, 이 승리로 10위권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한편 UFC Vegas 50에서는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없이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부문만 선정됐다. 송 야동 외에 아자맛 무르자카토프, 코디 브런디지, 칼릴 라운트리가 보너스의 주인공이 됐다. 네 명의 선수에겐 상금 5만 달러가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