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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Vegas 52 보너스 내역

오늘 열린 UFC Vegas 52에서 인상적인 서브미션으로 승리한 제시카 안드라지와 클라우디오 푸엘레스가 경기력 보너스에 선정됐다. UFC는 24일 대회가 끝난 직후 이 사실을 발표했다.

두 선수는 눈을 사로잡는 서브미션을 선보였다. 코메인이벤트에 나선 푸엘레스는 베테랑 클레이 구이다와의 그래플링 공방 중 다리를 캐치해 1라운드 3분 1초 만에 니바를 작렬시켰다. 그가 옥타곤에서 성공시킨 세 번째 니바였다. 2016년 UFC에 입성한 푸엘레스는 데뷔전에서 패한 뒤 현재 5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안드라지의 경우 노림수가 적중한 결과였다. 그녀는 상대의 펀치 연타를 흘려보낸 뒤 거리를 좁혀 스탠딩 상태에서 암트라이앵글 초크 그립을 만들어냈다. 상대인 아만다 레모스는 버티는 듯하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탭을 치고 주저앉았다. 스탠딩 암트라이앵글 초크는 UFC 역사상 이번이 최초로 기록된다.

스트로급에 성공적으로 복귀한 안드라지는 타이틀을 탈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현 챔피언은 그녀와 1승 1패를 기록 중인 로즈 나마유나스다.

한편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는 세르게니 한도즈코 대 드와인 그랜트의 웰터급 경기가 수상했다. 보너스에 선정된 네 명의 선수에겐 상금 5만 달러씩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