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UFC VEGAS 57 보너스 내역

마테우스 감롯 대 아르만 사루키안의 라이트급 경기가 UFC VEGAS 57의 명경기에 선정됐다.

UFC는 26일(한국시간) UFC VEGAS 57이 종료된 직후 이번 대회의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에 이 경기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라이트급 신성간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번 경기는 수준 높은 공방전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선수는 초반부터 치열한 그래플링 공방을 벌이며 명승부를 예고했다.

집요하게 압박한 감롯이나 테이크다운을 대부분 막아내고 미들킥을 내세운 타격으로 공략한 사루키안 모두 대단했다. 이들이 라이트급 10위 밖의 선수들이란 것이 놀라울 따름이었다.

감롯은 이제 톱10 선수들을 상대할 명분을 갖췄으며, 사루키안의 경우 아쉽게 패했지만 그가 가진 실력을 보여주기에 부족함 없는 경기였다.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는 티아고 모이세스, 샤밧 라크모노프, 조시 파리시안에게 각각 돌아갔다. 보너스 상금은 각 5만 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