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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vs PRIDE 맞대결? 그래플링 단체대항전 '퀸텟 울트라'

UFC와 프라이드, 스트라이크포스 그리고 WEC. 세계적인 종합격투기 단체들의 그래플링 대항전 이벤트가 펼쳐진다.

세계 최고의 격투스포츠 디지털 중계 서비스인 UFC FIGHT PASS와 그래플링 프로모션 퀸텟(QUINTET)은 오는 12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그래플링 대항전 '퀸텟 울트라(QUINTET ULTRA)'를 공동 개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퀸텟은 일본의 전설적인 파이터 사쿠라바 카즈시가 설립한 그래플링 프로모션으로 팀 대항전 방식을 추구한다. 유도, 삼보, 주짓수 등 각 종목별로 팀을 구성해 그래플링 단체전을 진행하며 눈길을 끈 바 있다.

각 팀에서는 5명의 선수를 출전시키며, 진 선수는 탈락하고 이긴 선수는 매트에 남아 계속 싸우는 방식이다. 상대팀 선수 5명을 먼저 이기는 팀이 승리하게 된다. 한 명이 상대팀 선수 5명을 전부 꺾는 '올킬'이 가능하다. 

이번의 경우 종합격투기 단체별로 팀이 구성돼 더 흥미롭다. 주최사는 오늘 이벤트 발표와 동시에 각 팀별로 두 명씩의 선수를 공개했으며, 명단은 아래와 같다. 앞으로 팀별로 세 명씩 추가 합류할 예정이다. 

△팀 UFC: 앤서니 존슨, 션 오말리 △팀 프라이드: 사쿠라바 카즈시, 고미 타카노리 △팀 스트라이크포스: 길버트 멜렌데즈, 제이크 쉴즈 △팀 WEC: 채드 멘데스, 글로버 테세이라 

또 주최사는 2019 ADCC 2관왕 고든 라이언 대 UFC에서 활동하는 그래플링 장인 알렉세이 올리닉의 싱글 매치도 발표했다. 

UFC FIGHT PASS 크롤리 설리번 부사장은 "전설적인 네 개의 단체가 MMA에 미친 영향을 기념하는 것을 기대한다. 이번 행사를 제작하게 돼 기쁘다"고 했고 사쿠라바 카즈시 설립자는 "처음 이 아이디어를 제시했을 때부터 지원해준 UFC에게 고맙다. 퀸텟이 UFC FIGHT PASS에서 격투 팬들에게 중계되며 세계적으로 힘을 얻고 있다. 앞으로 우리가 이룰 놀라운 일들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