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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COM 2023 어워즈⑥] 올해의 신인

페더급 신성 디에고 로페스가 2023년을 빛낸 최고의 신인에 선정됐다.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인 UFC는 2023년 어워즈-올해의 신인 부문에서 로페스가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올해 옥타곤에 입성한 로페스는 2승 1패를 기록했다. 여성부 플라이급 챔피언 알렉사 그라소의 팀메이트로 알려진 그는 지난 5월 대체 출전으로 UFC 데뷔전을 치렀다.

첫 경기에선 무패 실력자인 모브사르 예블로얘프에게 판정패했으나 이후 두 경기에서 인상 깊은 피니시를 선보이며 승리했다. 

8월 개빈 터커를 맞아 트라이앵글 초크에서 암바로 연결시키며 탭을 받아냈고 11월에는 팻 사비티니를 KO시켰다. 두 경기 모두 1라운드에 끝냈다.

2위는 미들급 신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보 니컬이었다. 그는 지난해 컨텐더시리즈를 통해 UFC와 계약한 뒤 올해 본격적인 경쟁에 나서 2승을 거둬들였다.

3위는 이크람 알리스케로프, 4위는 엘베스 브리너가 차지했다. Road To UFC를 통해 UFC에 입성한 제이크 사라기가 9위, 나카무라 린야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 UFC.COM 2023 어워즈-올해의 신인

1. 디에고 로페스

2. 보 니컬

3. 이크람 알리스케로프

4. 엘베스 브리너

5. 스티브 에르첵

6. 루아나 산토스

7. 나짐 새디코프

8. 본핌 형제(이스마엘, 가브리엘)

9. 제이크 사라기

10. 나카무라 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