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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가 신임 아시아 지사장으로 켄 버거의 임명을 발표했다

 

UFC가 켄 버거를 UFC 부사장이자 아시아 지사장으로 임명했다.
49세의 버거는 지난 25년간 아시아 지역에서 성공가도를 걸어온 검증된 인물이다. 인터내셔널 매니지먼트 그룹 (IMG)의 아시아 지역 부사장으로 동남아와 일본 시장의 중계권을 담당했던 그는 일본 시장에서 MLB, 윔블던 테니스, 아놀드 파머 오픈과 브리티쉬 오픈 등 굵직굵직한 프로젝트를 성사시킨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후 매니징 디렉터로서 ISL 마케팅에 둥지를 튼 버거는 FIFA 마케팅에서 FIFA 월드컵 마케팅, 이벤트 운영 등의 총책임자 역할을 맡으며 화려한 경력을 이어왔다. 2002 FIFA 한일 월드컵에서 마케팅 권리를 판매한 것을 마지막으로 버거는 자신의 회사 스포츠 마케팅 재팬 (SMJ)을 설립한다. 스포츠 라이선스를 취급하던 SMJ는 7년간 세리에A, NBA, NFL, PGA투어, LPGA, UFC, ESPN 등과 파트너십을 이루며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다 2009년 일본 내 가장 큰 엔터테인먼트 에이전시인 요시모토 코교에 인수됐다.
개리 쿡 UFC 글로벌 브랜드 대표가 이번 임명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UFC는 아시아 시장에서의 UFC 브랜드 성장과 스포츠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켄 버거와 같은 리더가 꼭 필요했습니다. 앞으로 1년동안 그는 새로운 시장 개척과 선수발굴, 아시아 지역 내 대회 개최 등 중요한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며, 그가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켄 버거 신임 지사장의 소감이다. “UFC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종합격투기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포츠이며 격투기의 본고장인 아시아에서 일하는 것은 개인적으로도 특별한 일입니다. 이런 다이나믹한 산업에 발을 들이게 되어 기쁘고 아시아 지역에서 UFC가 승승장구 할 수 있도록 이바지하고 싶습니다. 스포츠의 국제화는 UFC에 중요한 과제입니다. 아시아 지역의 훌륭한 선수들, 직원들과 함께 아시아 지역 내 종합격투기 산업의 발전을 돕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