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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의 신예: 세이지 노스컷

This series highlights new UFC-signed athletes and briefly details how they have made their way to the premier combat sports organization in the world.

19세의 세이지 노스컷은 프로에서 다섯 경기를 소화했다. 전승이었으며 판정승은 한 번도 없었다.
텍사스 출신의 노스컷은 따로 훈련캠프를 차리지 않고도 이런 결과를 만들어냈다. 충분한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다.
“믿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경기를 앞두고 훈련캠프를 소화한 적이 없다”라고 노스컷은 말했다. 노스컷은 텍사스 A&M 대학에서 석유공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수업을 듣는다. 주말에 훈련을 실시하면서 숙제와 조별 과제까지 해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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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컷은 이번 경기에서도 경기대비용 훈련캠프를 소화하지 않은 채로 출전할 생각이다. 10월 3일 휴스턴에서 열리는 UFC 192 대회가 노스컷의 데뷔전 무대다. 하지만 노스컷은 '경기를 준비하는데 문제는 없다’고 말한다.
이제 UFC로 오는 선수들의 대부분은 전 분야에서 골고루 기량을 갖추고 있다. 선수활동을 시작할 때부터 다양한 종목을 익히고 수련한다. 노스컷도 예외는 아니다. 4살에 가라데를 시작했고 6살에 국제대회에 출전했다. 12살부터 주짓수를 시작했고 킥복싱 경기에서는 15승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고교시절에는 2개월 가량 훈련한 후 레슬링 주대회에 출전해 5위에 입상했다.

 
Hitting some Elbows at Labrada's headquarters
A photo posted by Sage Northcutt (@supersagenorthcutt) on Aug 15, 2015 at 12:19pm PDT

노스컷과 같은 기대주는 흔치 않다. UFC 192 대회 라이트급 경기에서 프란시스코 트레비노를 상대하는 노스컷은 UFC 등록선수 중 가장 어린 선수다. 노스컷은 다시 한 번 피니시 승리를 노린다. 노스컷의 5승 중 2승은 서브미션, 3승은 KO로 거둔 것이다.
노스컷은 자신의 스타일을 료토 마치다와 비교한다. 하지만 조르쥬 생 피에르의 스타일을 따라가고 싶다고 한다. 노스컷은 타격이 좋은 것으로 유명하지만, 정작 본인은 레슬링과 그래플링이 자신의 특기라고 말한다.
“나는 GSP의 레슬링, MMA에서 레슬링을 사용해서 상대방을 제압하는 방식에 관심이 많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가 레슬러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건 나의 타격만 봤기 때문이다”라고 노스컷은 이야기한다.
노스컷의 첫 인상에선 MMA 선수가 풍기는 강한 느낌은 없다. 영국 출신 팝 밴드인 원 디렉션이 생각나는 외모다. 눈에 확 띄는 금발에 조각같이 새겨진 복근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옥타곤의 문이 닫히면 노스컷은 터프한 MMA선수로 변신한다.
“나는 웃는 걸 좋아하고 천진난만하고 명랑한 사람이다. 보통 사람이 생각하는 문신을 새긴 심각해보이는 인상의 MMA 파이터가 아니다. 여타 선수와는 다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노스컷은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