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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의 뜨거운 7월, 중심엔 UFC 213이 있다

 


UFC에게 있어 7월은 의미가 남다르다. 1년 12개월 중 가장 많은 이벤트가 예정돼있는 달로, 특히 7월 초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널 파이트위크는 UFC의 연간 최대 행사로 불린다. 한 주에 2~3회의 이벤트가 진행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행사가 포함된 엑스포 도 개최된다.

지난해의 경우 이 기간 동안 라스베이거스에서 3일 연속 대회가 열리며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UFC의 200번째 정규대회가 인터내셔널 파이트위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올해 역시 이 행사의 비중이 적지 않다. 이미 7월 초 라스베이거스에서 두 개의 대회가 예정된 상태다. 무엇보다 지난해 UFC 200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이는 UFC 213에 시선이 쏠린다.

지난 4일 UFC 213의 1차 대진이 발표됐다. 세 명의 전 챔피언이 타이틀 탈환을 위해 출격한다.

헤비급 전 챔피언 파브리시오 베우둠과 알리스타 오브레임의 대결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이미 프라이드와 스트라이크포스에서 각각 한 차례씩 맞붙은 바 있는 두 선수는 상대 전적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 선수가 최종 승자가 되는 격이며, 아울러 승자는 타이틀 도전을 노릴 수 있다. 현재 베우둠은 1위, 오브레임은 3위에 랭크돼있다.

웰터급 전 챔피언 로비 라울러는 약 1년 만에 복귀전을 갖는다. 상대는 웰터급에서 무서운 기세로 상승하다 호르헤 마스비달에게 덜미를 잡힌 8위 도널드 세로니다. 또 잠시 페더급에서 경쟁했던 라이트급 전 챔피언 앤서니 페티스가 짐 밀러를 상대로 라이트급 복귀를 신고한다.

세 경기 전부 좋은 대진이지만, 메인이벤트나 코메인이벤트는 아직 발표되지 않은 듯하다. 최소한 정규대회의 메인이벤트는 타이틀매치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코메인이벤트 역시 타이틀매치로 치러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따라서 앞으로 발표될 대진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코디 가브란트 대 TJ 딜라쇼의 밴텀급 타이틀매치에 자연스럽게 시선이 쏠린다. 현재 둘은 TUF 25의 코치로 경쟁 중이다. 시즌의 피날레 무대 혹은 시즌이 끝난 뒤 코치간의 대결이 예정된 만큼 UFC 213에서 맞설 가능성이 있다.

한편 UFC 213은 7월 9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다. 하루 앞선 8일에는 TUF 25 시즌 피날레가 진행된다. 그레이 메이나드-이시하라 테루토, 엘리아스 테오도로-브래드 타바레스의 경기가 예정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