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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N 브라질리아 메인이벤트, 사이보그 쾌승

 

토요일 밤 리나 란스베리를 상대로 브라질 브라질리아 닐슨 넬슨 체육관에서 열린 UFN 브라질리아 대회 메인이벤트에 나선 크리스 ‘사이보그’ 주스티노, 2013년 이후 처음으로 1라운드에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하지만 경기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사이보그는 스웨덴 출신의 UFC 신예 란스베리에게 2라운드 TKO 승리를 거두며 17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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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빅타 페더급 챔피언인 사이보그는 “란스베의 무에타이 실력이 좋았다. 선 상태의 공방을 선호하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라운드로 이끌어서 그라운드 실력을 좀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경기는 140파운드 계약체중으로 진행되었다.
사이보그는 시간 지체없이 거리를 좁혀 펜스 근처에서 클린치 공방을 시도했다. 그리고 힘의 우위를 사용해 손쉽게 란스베리를 제압하며 근거리에서 무릎차기를 몇 차례 성공시켰다. 2분 정도가 지나자 사이보그는 상대를 밀어낸 후 강한 타격을 시도했고 양 선수는 다시 클린치 상태로 돌입했다. 라운드 종료까지 2분 5초가 남은 상황에서 마리야 야마사키 주심이 브레이크 선언을 내린 후 경기를 재개했으나 양 선수는 몇 초 지나지 않아 다시금 근거리 클린치 공방을 벌이기 시작했다. 사이보그는 란스베리를 크게 들어메치며 곧바로 마운트 포지션을 점유했다. 몇 차례 타격을 허용한 란스베리는 일어서는데 성공했지만 클린치 상황에서 완전히 벗어나진 못했다. 쿠리치바 출신의 사이보그는 라운드 종료 전 타격공격을 성공켰고 란스베리는 코피를 흘리기 시작했다.
란스베리는 2라운드를 시작하며 스텝을 사용해 경기를 풀어가려 했다. 하지만 사이보그는 손쉽게 자신의 타격 거리를 만들어내며 펀치와 킥을 쏟아냈다. 클린치 공방이 다시 시작되었고 사이보그는 손쉽게 테이크다운에 성공했다. 사이보그의 그라운드 파운딩 공격이 계속 되면서 야마사키 주심이 거리를 좁혀 양 선수를 유심히 관찰했다. 란스베리가 사이보그의 공격에 반격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자 마침내 야마사키 주심은 TKO를 선언하며 경기를 종료시켰다. 2라운드 2분 29초였다.
란스베리는 “내가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사이보그는 내 타격 거리에 들어오지 않고 능숙하게 경기를 풀었다. 내 생각보다 약간 더 어렵게 경기가 흘러갔다. 사이보그는 대단한 선수다”라고 밝혔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 사이보그는 “벨트는 벌써 2개나 가지고 있다. 팬들을 위해서 슈퍼파이트를 펼치고 싶다”라고 말했다.
31세의 사이보그는 1승을 추가해 17승 1패 1무효경기 전적을 기록했다. 스웨덴 말모 출신의 란스베리(34세) 6승 2패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