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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N 공개훈련, 첨단기술 사용해 훈련하는 료토 마치다

 

Middleweight contender <a href='../fighter/Lyoto-Machida'>Lyoto Machida</a> practices during the Open Workouts at the Vila Olimpia Mall for the <a href='../event/UFC-Silva-vs-Irvin'>UFC Fight Night </a>Sao Paulo on October 25, 2017 in Sao Paulo, Brazil. (Photo by Alexandre Schneider/Zuffa LLC)
UFN 상파울루 대회의 공식일정이 시작되었다. 상파울루 대회 출전할 선수들이 수요일 빌라 올림피아 쇼핑몰에 모습을 드러내 공개훈련을 실시했다.

가장 먼저 공개훈련을 실시한 선수는 웰터급 타이틀 도전 경력을 지닌 데미안 마이아였다. 상파울루에서 나고 자란 마이아를 팬들은 따뜻하게 맞이했다.

고향이라 그런지 안색에서 편안함이 느껴졌던 마이아는 “너무도 기쁘다. 상파우루에선 한 번 밖에 경기를 가지지 못했다. 브라질에서 더 많이 싸우고 싶은 것이 내 꿈이다. 격투기를 시작했을 땐 브라질에서 싸우는 것이 이루기 힘든 꿈으로 느껴졌고 사람들도 브라질에서 경기 한 번 못 해보고 은퇴할 것이라 말하곤 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데렉 브런슨이었다. 말수가 적은 편인 브런슨은 훈련파트너를 들어올려 몇 차례 내동댕이 치는 등 테이크다운 기술을 선보였다.

브런슨은 “나는 레슬러다. 하지만 KO도 가능하다. 슬램을 기대해도 좋다. 멋진 경기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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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을 연기 중인 콜비 코빙턴은 마이아의 상대다. 관중들이 유일하게 야유를 퍼부었던 선수기도 하다. 브라질 관중의 “우 바이 모헤르(넌 죽을 거야)”라는 비난에 이미 익숙해진 코빙턴은 악당 역할을 받아들이며 관중의 야유에 키스로 대처하는 등 현지 관중의 야유를 더욱 이끌어내기도 했다.

코빙턴은 “압박은 없다. 늘상 하는 일이다. 나는 악당이다. 전 세계를 떠돌며 적지에서 선수들을 쓰러뜨렸다. 이렇게 나를 맞아줘서 기쁘다. 미움받는 걸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가? 야유를 받아도 피가 끓어오르지 않는다면, 그 어떤 것으로도 불가능 한 것이다. 1라운드에 끝내겠다”라고 말했다. 

Middleweight contender Derek Brunson practices during the Open Workouts at the Vila Olimpia Mall for the UFC Fight Night Sao Paulo on October 25, 2017 in Sao Paulo, Brazil. (Photo by Alexandre Schneider/Zuffa LLC)마지막으로 등장한 선수는 료토 마치다였다. 2년간 경기를 치르지 않았던 마치다는 그간 연습해왔던 기술을 선보였다.

이미 팬들에게 잘 알려진 킥과 풋워크를 시연한 마치다는 반응속도를 높여주는 안경을 쓰고 훈련을 실시했다.

마치다는 “이 안경을 쓰면 내 동작이 느려진다. 불이 깜빡이는데 이에 맞춰서 내 움직임의 빠르기를 조절해야 한다. 더 느리게 깜빡이는 경우는 앞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이 경우 더 빠르게 반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거대한 박수로 화답한 관중에 마치다는 감사를 표했다.

“정말 기대된다. 복귀전 무대로 브라질만한 장소가 없다. 모국어를 사용하고 브라질 사람과 함께 하는 경험은 가격을 매길 수 없는 값진 것이다. 이번 토요일은 브라질의 토요일이다. 브라질 선수를 응원해달라. 나는 메이벤트에 오르지만 여러분의 성원을 필요로하는 브라질 선수가 여럿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