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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N 캔자스, 존슨 10차 방어 성공, 앤더슨 실바에 타이기록 수립

 

KANSAS CITY, MO - APRIL 15:  Demetrious Johnson celebrates his submission victory over Wilson Reis of Brazil in their UFC flyweight fight during the UFC Fight Night event at Sprint Center on April 15, 2017 in Kansas City, Missouri. (Photo by Josh Hedges/Zuffa LLC)

드미트리우스 존슨은 체급통합랭킹에서 1위를 차지고 있는 세계 최고의 파이터다. 하지만 존슨은 오늘 토요일 캔자스 시의 스프린트 센터에서 윌슨 헤이스를 3라운드에 서브미션으로 잡아내며 앤더슨 실바의 최다 방어 기록을 따라잡았다. 플라이급 타이틀의 10차 방어에 성공한 것이다.
경기 후 존슨은 미소를 지으며 “너무도 멋진 밤이다”라고 말했다.
단지 멋진 것으로는 부족하다. UFC 플라이급 1대 챔피언이자 유일한 챔피언인 존슨은 2012년 챔피언 등극 이후 플라이급을 지배해왔다.
존슨은 “조르주 생 피에르와 앤더슨 실바는 위대한 챔피언이었다. 하지만 UFC 사상 내가 최고의 챔피언이다”라고 말했다.

AMAZING!

Mighty Mouse ties Anderson Silva for ten straight title defenses. Chasing history! Congrats to the CHAMP. #AndStill pic.twitter.com/S9xnTSPmi3
— FOX Sports: UFC (@UFCONFOX) April 16, 2017

윌슨과의 대결에서 최고의 경기력를 선보인며 거둔 승리가 존슨의 주장을 뒷받침한다.
1라운드, 헤이스에게 존슨은 너무도 빠르고 날랜 상대였다. 헤이스은 쉴 새없이 공격적으로 움직였으나 존슨은 정확한 움직임으로 헤이스을 상대했다. 존슨의 견고한 방어에 헤이스의 주먹은 허공을 가를 뿐이었다. 헤이스의 테이크다운 시도조차 모두 막혔다.
존슨의 기술강좌는 2라운드에도 이어졌다. 헤이스 또한 투지를 다지며 임했지만 존슨의 공격은 정확도를 더해갔다. 2라운드 후반, 존슨이 헤이스의 복부에 오른쪽 무릎차기를 꽂아넣었다. 헤이스가 쓰러지자 존슨은 파운딩 공격을 곧바로 퍼부었다. 하지만 경기 종료 공이 울리고 말았다. 안면에 피를 흘리고 있던 헤이스, 승리를 위해선 엄청난 반전을 일으켜야 했다.

The champion is turning it on here at the end of round 2! #UFCKansasCity pic.twitter.com/NLCaj1rGgc
— UFC (@ufc) April 16, 2017

헤이스는 3라운드 초반 두 차례 테이크다운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존슨은 테이크다운을 방어한 후 곧바로 반격을 성공시켰다. 복부에 시도한 킥이 특히 효과적이었다. 2분이 남은 상황, 존슨은 이번 경기에서 최초로 테이크다운을 시도해 헤이스를 바닥에 눕혔다. 이제는 존슨이 주짓수 검은 띠 헤이스를 상대로 그라운드 실력을 보여줄 시기였다. 존슨은 파운딩 공격으로 헤이스를 무력화한 후 암바를 시도해 3라운드 4분 49초에 항복을 받아냈다.
1승을 더한 존슨의 전적은 26승 2패 1무 전적이 되었다. 헤이스는 22승 7패 전적을 기록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