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한국시간) 열린 UFC on ESPN 29에서 명경기(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는 없었다. 그 대신 명경기 부문에 네 명이 선정됐다.
주최사는 대회 직후 이번 대회의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수장자로 이그나시오 바하몬데스, 윌리엄 나이트, 조시안 누네스, 알렉산더 판토자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이 UFC 두 번째 경기였던 바하몬데스는 감격적인 첫 승과 함께 보너스까지 거머쥐는 기쁨을 누렸다. 그는 루즈벨트 로버츠를 맞아 3라운드 경기 종료 5분을 남기고 스피닝휠킥 KO승을 거뒀다. 터지자마자 보너스를 예상할 수 있는 인상적인 승리였다.
라이트헤비급의 윌리엄 나이트와 여성부 밴텀급의 조시안 누네스는 나란히 1라운드 KO승을 거뒀고, 플라이급 랭킹 3위 판토자는 6위 브랜든 로이발을 2라운드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물리쳤다. 보너스 상금은 각 5만 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