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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N 라스베이거스 넬슨, 생 프뤼, 베나비데즈 판정승

UFN 라스베이거스 대회 메인카드 결과

넬슨 vs 로숄트


2012년 이후 최초로 로이 넬슨이 미국 내에서 치렀던 경기에서 치열한 승부가 벌어지진 않았다. 하지만 로이 넬슨은 토요일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라스베이거스 대회에서 3연패 사슬을 끊는데 성공했다. 자레드 로숄트를 거의 완봉한 끝에 3-0 판정승을 거뒀다.
2명의 부심이 30-27로 넬슨에게 승리를 줬다. 1명의 부심은 29-28로 넬슨이 이겼다고 채점했다. 현 랭킹 11위 넬신은 이번 승리를 통해 22승 12패 전적을 지니게 되었다. 랭킹 12위 로숄트는 1패를 더해 14승 3패 전적을 안게 되었다.

넬슨은 1라운드 내내 로숄트를 압박했다. 넬슨이 동일한 패턴의 공격을 계속해서 사용하는 와중에 로숄트가 더 많은 타격을 적중시켰을 수도 있는 라운드였다.
2라운드 또한 근소한 차이였다. 하지만 이번엔 넬슨이 강력한 타격을 사용하며 거리를 좁혔다. 로숄트는 뒷걸음질을 치며 균형이 무너진 상태에서 날리는 거친 공격으로 상황을 타개하려 했다.
넬슨은 3라운드에서도 압박을 지속했다. 그리고 넬슨이 로숄트의 테이크다운을 저지한 때가 이번 경기의 전환점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이번 테이크다운 방어 이후,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로이 넬슨의 승리에 대한 확신도 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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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프뤼 vs. 페이자오


라이트헤비급 컨텐더 오빈스 생 프뤼가 경기 초반 입은 발목 부상을 이겨내고 스트라이크포스 챔피언 출신 하파엘 페이자오에게 3라운드 3-0 판정승을 거뒀다. 3명의 부심은 각각 30-27, 30-27, 29-28로 생 프뤼가 이겼다고 판정했다.
1라운드 초반 2분간 생 프뤼와의 거리를 유지했었던 페이자오, 생 프뤼가 발차기 도중 오른쪽 발목을 다친 것이 확실해짐에 따라 페이자오는 하단 발차기를 퍼붓기 시작했다. 발목 부상에도 불구하고 생 프뤼는 매우 신중한 전진을 계속했다. 주목할만한 것은 생 프뤼가 1라운드 마지막 1분에 페이자오에게 충격을 주고 다운시키는데 성공한 것이다. 하지만 페이자오도 끝질기게 달라붙으며 라운드 종료 공이 울릴 때까지 버틸 수 있었다.
2라운드가 시작되었을 때 생 프뤼는 좀 더 나은 움직임을 보였다. 그리고 페이자오는 선제공격에 있어 우유부단한 모습으로 돌아와버렸다. 라운드 종료 2분이 남은 상황 페이자오가 넘어졌고 양 선수가 다시 그라운드 상황으로 돌입했다. 생 프뤼는 몇 차례 강력한 공격을 퍼부어 채점표 상에서 또 하나의 라운드를 가져갔다.
3라운드에 들어서 그라운드에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생 프뤼는 더 강한 공격으로 페이자오의 움직임을 봉쇄했으며 라운드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선 경기가 끝날 것 처럼 보이기도 했었다.
이번 승리를 통해 녹스빌 출신의 랭킹 6위 생 프뤼는 19승 7패 전적을 지니게 되었다. 랭킹 13위 페이자오는 12승 7패 1무효경기 전적을 지니게 되었다.

베나비데즈 vs. 마코브스키

플라이급 랭킹 1위 조셉 베나비데즈는 이번 라스베이거 대회에서 랭킹 8위 자크 마코브스키를 3-0 판정으로  꺾으며 자신의 체급 내 지위를 지켜냈다.이번 승리를 통해 베나비데즈는 5연승을 달리게 되었다.
1명의 부심이 30-27, 2명의 부심이 29-28로 베나비데즈가 이겼다고 채점했다.
1라운드, 마코프스키는 자신의 레슬링 실력을 발휘해 두어 차례 테이크다운에 성공했다. 하지만 베나비데즈는 하위 포지션에서 오래 묶여있지 않았다. 베나비데즈는 다양한 타격 공격을 통해 1라운드 경기 흐름을 통제할 수 있었다.

 2라운드에 더욱 많은 그래플링 공방과 움직임이 있었다. 마코브스키가 의도한 경기흐름이었다. 필라델피아 출신의 마코프브스키가 그라운드에서 잠깐이라도 베나비데즈를 위험에 빠뜨리는 것은 실패했지만, 이 시간들은 마코브스키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 채점표 상의 차이를 좁히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베나비데즈는 3라운드에서 다시 한 번 타격을 통해 경기를 풀기 시작했다. 베나비데즈가 마코브스키의 테이크다운을 계속해서 막아내면서 경기 페이스를 더욱 올릴 수 있었으며, 결국 승리를 굳히게 되었다.
이번 승리를 통해서 베나비데즈의 전적은 24승 4패가 되었다. 마코브스키의 전적은 19승 7패가 되었다.
키르쿠노프 vs. 니콜슨
많은 찬사를 받고 있는 라이트 헤비급의 유망주 미샤 키르쿠노프가 옥타곤 2전 2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이번 토요일 대회에서 UFC 데뷔전을 치른 알렉스 니콜슨에게 2라운드 서브미션 승리를 거둔 것이다.
니콜슨(6승 2패)는 경기 시작부터 바쁘게 움직였다. 정석 타격 공격과 회전 공격을 모두 시도했던 니콜슨, 하지만 키르쿠노프는 엄청난 압박을 통해 그라운드, 타격 가릴 것 없이 니콜슨에게 피해를 입혔다. 1분이 남지 않은 상황, 키르쿠노프는 경기 첫 번째의 테이크 다운에 성공했으며 라운드 종료 공이 울릴 때까지 팔꿈치 공격으로 충격을 줬다.
키르쿠노프(11승 2패)는 2라운드 초반 테이크다운에 성공했다. 그리고 곧바로 니콜슨의 등 뒤로 돌아갔다. 몇 초 후 경기가 끝났다. 키르쿠노프가 니콜슨에게 리어 네이키드 초크를 시도한 것이다. 키르쿠노프가 힘을 줘서 조르기 시작했을 때가 니콜슨에게는 경기 종료의 신호였다. 니콜슨은 2라운드 1분 28초에 항복하고 말았다.
파일 vs. 스펜서


마이크 파일에게 격투기 인생이란 40세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보인다. 파일은 션 스펜서를 상대로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쳐 놀라운 3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이 경기는 본 대회 메인카드 첫 경기였다.
스펜서(12승 5패)는 경기가 시작되자 공격적인 자세로 임했다. 그리고 계속해서 전진을 시도하며 파일에게 몇 번의 공격을 허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스펜서는 큰 공격 한 방을 노리고 곧장 상대를 향해 걸어들어갔다. 그리고 큰 한 방 공격은 라운드가 2분 21초 남았을 때 터졌다. 스펜서가 오른손 펀치로 파일을 다운시킨 것이다. 하지만 파일은 충격에서 회복해 스펜서와 타격을 교환하며 강인한 모습으로 1라운드를 마쳤다.
2라운드에서 3분이 약간 넘게 남은 상황, 파일(27승 11패 1무)이 복수에 성공했다. 전완 부분으로 강한 타격을 날려 스펜서의 머리를 맞춘 것이다. 스펜서는 비틀거리며 철망쪽으로 물러났다. 스펜서도 결국 회복해내며 다시금 공격에 나섰다. 하지만 파일이 항상 한 수씩 앞서나갔다. 파일은 라운드 후반 테이크다운도 성공시키며 더욱 강한 인상을 남겼다.
1, 2라운드를 각자 하나씩 가져간 양 선수는 타격전을 펼치며 3라운드를 시작했다. 그리고 라운드 전반이 끝나기 직전 파일이 경기를 그라운드로 가져가며 서브미션을 노렸다. 하지만 스펜서도 이를 피해냈다. 스펜서가 일어서면서 파일은 묵직한 타격을 몇 방 쏟아냈다. 스펜서도 타격을 뿜어내며 이에 화답했다. 하지만 남은 경기 시간이 흘러가고, 파일의 스피닝 백 엘보가 스펜서를 거세게 흔들었다. 파일은 추가 공격에 나서 팔꿈치, 무릎 공격을 쏟아냈다. 이브스 라빈 주심은 3라운드 4분 25초에 경기를 중단시킬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