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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N 멕시코시티 대회 토니 퍼거슨 승리와 함께 UFC 기록 수립

UFN 멕시코시티 대회 결과

Tony Ferguson's win over Rafael Dos Anjos in Mexico Saturday was his ninth consecutive in the UFC's lightweight division
퍼거슨 vs. 도스 안조스

이번 토요일 멕시코시티 아레나에서 열린 UFN 멕시코시티 대회에서 토니 퍼거슨은 타이틀전으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을 넘은 것으로 보인다. 퍼거슨은 전 라이트급 챔피언 하파엘 도스 안조스에게 5라운드 판정승을 거두며 9연승을 기록했다.
3명 부심 모두 48-47로 랭킹 7위 퍼거슨(현재 23승 3패)이 이겼다고 채점했다.  랭킹 2위 도스 안조스는 1패를 더해 25승 9패가 되었다.

에디 알바레즈에게 패해 타이틀을 뺏긴 후 처음 갖는 경기, 도스 안조스는 경기 초반 레그킥으로 재미를 봤다. 퍼거슨도 활발히 움직였지만 도스 안조스의 공격이 정확도 및 파워 면에서 앞서 나갔다. 2분 가량 남은 상황, 도스 안조스가 발차기 한 방으로 퍼거슨의 균형을 무너뜨렸다. 파운딩 공격이 몇 차례 이어진 후 양 선수는 다시 스탠딩 상황으로 돌아왔다. 양 선수는 라운드 초반과 비슷한 양상의 공방을 주고 받았으나 라운드 막바지 퍼거슨이 공격빈도를 높였다.

2라운드에서 속도를 올린 퍼거슨의 타격 적중률이 올라갔다. 하지만 우발적인 눈찌르기 공격이 일어나며 경기가 중단되었다. 옥타곤사이드에 대기 중이던 의사가 도스 안조스의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들어오는 상황이었다. 경기가 재개되자 퍼거슨의 공격이 시작되었고 라운드 초반보다 적중률이 더욱 올라갔다. 라운드 종료 1분을 남기고 도스 안조스가 가볍게나마 충격을 받는 상황이 연출되었으며, 퍼거슨이 경기의 흐름을 통제하게 되었다.

공격을 부지런히 시도하던 퍼거슨은 3라운드를 손 쉽게 풀어갔다. 하지만 도스 안조스도 강력한 위력의 타격을 적중시키며 강하게 저항했다.
도스 안조스의 강공에도 큰 충격은 없는 듯, 퍼거슨은 4라운드에 다시 타격을 퍼붓기 시작했다. 퍼거슨의 페이스를 따라가지 못한 도스 안조스의 얼굴은 피로 물들었다. 5라운드는 4라운드보다 더 일방적이었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싸울 의지를 잃지 않았던 도스 안조스, 하지만 타격에서 완전히 밀리는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