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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N 내쉬빌 출전 홀츠만, 난 아직도 신예

 


야구에서 아이스하키, 아이스하키에서 종합격투기로, 스콧 홀츠만은 프로 스포츠 선수의 운명을 타고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PGA(프로 골프)나 다른 종목으로 전향하기 전, 그 운명이 질문을 던져왔다. 야구와 아이스하키를 그만 두는 동안에도 그 어떤 것이 홀츠만을 종합격투기에 계속 머물게 했을까?
오는 토요일 마이클 백브라이드를 상대하는 홀츠만은 “여전히 끝내지 못한 일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종합격투기는 기술을 발전시키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경험도 많이 필요하다. 이제 막 시작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아직 끝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은퇴할 이유도 딱히 없다. 프로로 이제 11전을 치렀을 뿐이지만 홀츠만은 라이트급에서 가장 촉망받는 기대주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UFC 2승 2패 전적이 4승 0패라면 더 좋겠지만, 홀츠만은 드류 도버와 조쉬 에밋에게 당한 판정패는 실수가 아니라 미래의 성공을 위한 디딤돌이라 생각한다.
“두 번 모두 힘든 경기였다. 포지션 싸움에서 두 차례 진 것이 그대로 패배로 이어졌다. 하지만 아직도 나에겐 많은 시간이 남아있고 두 번 패배 모두 좋은 교훈이었다. 긍정적 마음으로, 자신을 믿는 것이다. 패배 후 누가 내 곁에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알 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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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주라면 누구나 맞닥뜨리는 쓰라린 경험이다. 2015년 8월 UFC에 데뷔전, 녹스빌 출신의 홀츠만은 자신의 홈그라운드 할 수 있는 내쉬빌에서 경기를 치렀다. 7경기 무패행진을 이어온 내쉬빌의 자랑이었다. UFC 데뷔전에서 앤서니는 홈 팬을 실망시키지 않고 앤서니 크리스토돌로우에게 비교적 쉬운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도버와 에밋에게 당한 2번의 패배가, 비록 그 사이 코디 피스터에게 이기긴 했지만, 홀츠만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Scott Holtzman celebrates after his victory in his UFC debut in 2015홀츠만은 “나는 승자다.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나는 선수일 것이다. 그것이 지금 UFC에서 활동하는 이유이다. 나는 내 자신을 믿는다. 하지만 패배를 하면 재밌는 일이 벌어진다. 사람들이 등을 돌린다. 14분 20초 동안 이기고 있어도 한 번 턱에 잘못 맞으면 UFC에서 방출되고 무시당한다. 근소한 차이의 경기라 하더라도, 사람은 내 전적을 보고선 패했다고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홀츠만은 더욱 힘을 얻게 되었다. 그 열기를 홀츠만의 목소리를 통해 느낀다면, 홀츠만은 승리를 위해 옥타곤에서 모든 것을 쏟아부을 준비가 되어있음을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홀츠만의 편에 선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아리조나의 MMA 랩(MMA Lab)의 팀원들을 들 수 있다. 팀원들을 통해 홀츠만은 미래에 대한 낙관적 태도를 유지할 수 있었다.
“UFC에서 활동하는 동안은 팀원들과 함께 지낼 수 있다. 이를 훈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UFC 소속 선수들도 많이 소속되어 있다. 기초를 닦으면서 팀 동료를 상대로 매일 자신을 시험대에 올리는 것이다. 오는 토요일 경기에 오르기 위해 모든 면에서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또 다른 숙제이다. 근본적으로 잘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한 번 승리할 때마다 다음 단계로 나아간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승리한다면 자신의 입지를 확실히 다진 선수를 상대하고 싶다”

이번 경기가 치러지는 장소는 홀츠만이 UFC 최초의 1승을 신고했던 그 곳에서 차로 2시간 반 정도의 거리다. 누군가에겐 미신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홀츠만에겐 치열한 경기를 위한 연료다.
“내가 미신을 믿는다고는 말하지 않겠다. 하지만 나는 테네시 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진 적이 없다. 이걸 이용해 나에게 동기를 부여한다. 3라운드로 들어서면 다리에서 불이 난 느낌이 들 정도로 힘들 것이다. 그때 나에게 힘을 주는 건 바로 관중들이다. 공격적 경기를 위해 무기고를 꽉꽉 채웠다. 긴장도 하지 않고, 준비도 잘 되어있다. 미사일 발사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