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4전 3승을 기록하고 있는 일본의 베테랑 ‘분쇄기' 카와지리 타츠야가 2월 21일 UFC 1승 추가를 노린다. 카와지리는 랭킹 톱 10 선수 중 한 명인 데니스 버뮤데즈를 맞아 콘솔 에너지 센터에서 열리는 UFN 피츠버그 대회에 출전한다.
폭스스포츠 1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는 피츠버그 대회의 메인이벤트에서는 웰터급으로 체급을 올린 도날드 세로니가 팀 민스를 상대한다. 티켓 판매는 1월 22일 개시된다.
2000년 프로 데뷔 이후 오랜 기간 라이트급의 강호로 활약해온 카와지리는 2011년 페더급으로 체급을 낮췄다. 카와지리는 이후 치러진 8경기에서 7승을 거두며 체급을 옮긴 보상을 받았다. 2015년 12월 제이슨 나이트에게 승리를 거둔 카와지리는 뉴욕의 버뮤데즈를 상대로 다시 한 차례 힘든 도전에 나선다. 버뮤데즈는 최근 9경기에서 7승을 거뒀다. 버뮤데즈는 맥스 할로웨이, 짐 헤이티스, 클레이 구이다를 꺾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