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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N 탬파 메인이벤트, 누르마고메도프-퍼거슨 확정

 

라이트급 타이틀 도전권이 걸린 경기가 4월 16일 열린다. 무패의 강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TUF 우승자 출신의 토니 퍼거슨을 플로리다 주 탬파 아말리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대회에서 상대한다. 대회는 폭스를 통해 중계된다.

또한 4명의 스타 MMA 파이터들이 이날 같은 대회에 출전한다. 라샤드 에반스가 마우리시오 쇼군을 상대하는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출신간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며 료토 마치다와 댄 헨더슨이 미들급에서 재대결을 펼친다.

대회 입장권 발매일 및 UFN 탬파 대회 추가 대진에 대한 정보는 UFC.com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누르마고메도프와 토니 퍼거슨은 작년 12월 맞붙을 예정이었으나 누르마고메도프의 부상으로 인해 대결이 연기된 바 있다. 양 선수의 대결은 마침내 4월 16일로 재확정 되었다. 다게스탄 출신의 누르마고메도프는 22승 무패의 완벽한 전적을 자랑한다. 22승에는 현 라이트급 챔피언 하파엘 도스 안요스에게 거둔 승리도 포함되어 있다.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하기 위해선 누르마고메도프는 토니 퍼거슨을 넘어서야 한다. 퍼거슨은 무시무시한 기세로 7연승을 거두고 있다. 퍼거슨은 에드손 바르보자, 글레이슨 티바우, 아벨 트루히요를 피니시시킨 바 있다.
양 선수 모두 라이트 헤비급의 정상에 군림했었던 라샤드 에반스와 마우리시오 쇼군은 옥타곤에서 마주친 적이 없다. 이번 경기는 팬들이 꿈꿔온 매치업으로 경기 시작부터 종료까지 열띤 경기가 펼쳐질 것이다.
2013년 2월 전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료토 마치다는 프라이드 2체급 챔피언 댄 핸더슨에게 논란이 많았던 3라운드 2-1 판정승을 거둔 바 있다. 3년이 지난 후, 이제 한 체급을 내려서 미들급에서 양 선수는 다시 만나게 되었다. 양 선수 모두 최근의 패배를 털고 승리 가도로 복귀하는 것을 노리는 상황, 이번 대결에 더욱 많은 것이 걸려있는 상황이다.
스트로급부터 라이트급에 이르기까지 흥미진진한 대진이 또한 발표되었다.
여성 스트로급에서 현재 2연승을 달리고 있는 로즈 나마주나스가 자신에게 프로 경력 최초의 패배를 안겼던 테시아 토레스를 상대한다. 토레스는 현재 무패다.
여성 밴텀급 대진도 추가되었다. 라켈 페닝턴이 타이틀전 경험을 지닌 베치 코헤이아를 상대한다.
페더급에서 커브 스완슨이 2015년 4월 이후 처음으로 경기를 갖는다. 상대는 브라질의 하크란 디아스. 라이트급에서 마이클 키에사와 베닐 다리우쉬가 맞붙는다. 양 선수 모두 현재 연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 경기가 끝나면 양 선수 중 1명의 연승 행진은 마감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