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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만 vs 번즈, 2월 UFC 258 메인이벤트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과 랭킹 2위 길버트 번즈가 벌이는 웰터급 타이틀매치가 내달 열린다.

UFC는 2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서 두 선수의 대결이 펼쳐진다고 21일 공식 발표했다.

당초 두 선수의 맞대결은 지난해 7월 펼쳐질 예정이었으나 번즈의 건강문제로 호르헤 마스비달이 대체 투입된 바 있다. 

현 챔피언 우스만은 2019년 타이론 우들리를 꺾고 챔피언에 오른 뒤 콜비 코빙턴을 무너트리고 첫 방어전을, 마스비달을 꺾고 2차 방어에 성공하며 자신의 집권을 곤고히 하고 있다.

안정적인 운영이 강점이다. 경기 스타일이 화려하거나 화끈하진 않으나 기본적인 신체능력이 우수하고 이기는 운영에 능하다. 우스만은 옥타곤에서 치른 12경기를 전부 비슷한 방식으로 승리했다. 총 전적은 17승 1패. UFC에선 아직 패한 적이 없다.

도전자인 길버트 번즈는 우스만과 팀 동료 사이로, 라이트급에서 웰터급으로 전장을 옮긴 뒤 급성장했다. 웰터급에서 4연승 중인 그는 2020년 데미안 마이아에 이어 타이론 우들리를 격파했다. 우스만이 레슬러라면 번즈는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한 바 있는 주짓떼로다. 통산 전적은 19승 3패다.

한편 오늘 UFC는 3월 14일 대회의 대진도 발표했다. 앞서 연기된 바 있는 레온 에드워즈 대 함잣 치마에프의 웰터급 경기가 이 대회의 메인이벤트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