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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만 vs 마스비달, UFC 251 새 헤드라인

이번 주말 열리는 UFC 251의 메인이벤트가 갑작스럽게 변경됐다. 길버트 번즈가 건강상 이유로 제외됐으며, 그 자리에 호르헤 마스비달이 투입돼 현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과 타이틀을 놓고 격돌한다.

도전자인 마스비달은 스트리트 파이터 출신으로 보독파이트, 벨라토르, 스트라이크포스 등 다양한 단체를 거쳐 2013년 UFC에 입성했다. 2014년까지 라이트급에서 경쟁하며 6승 2패의 전적을 남긴 그는 2015년 웰터급으로 체급을 올렸다. 

웰터급에서도 강호들의 벽에 막혀 뚜렷한 성과를 못 내는 듯 했으나 지난해 전혀 다른 파이터로 거듭났다. 대런 틸을 격파하더니 벤 아스크렌과 네이트 디아즈마저 침몰시켰다. 

특히 아스크렌과의 경기에선 5초 KO승으로 UFC 최단경기 시간 기록을 세웠고, 디아즈와의 대결에선 BMF 챔피언에 올랐다. 정식 타이틀은 아니지만 실력과 흥행성을 겸비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UFC 타이틀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짧은 준비 시간이 부담스럽지만, 과거 길거리에서 활동하던 시절에는 준비 자체를 하지 않고 싸웠던 그였다. 감량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타이틀전은 지난해 11월 이후 약 8개월 만의 복귀전이다.

상대인 현 챔피언 우스만은 지난해 타이론 우들리를 꺾고 챔피언에 오른 뒤 콜비 코빙턴을 무너트리고 첫 방어전을 완수한 바 있다. 이번이 두 번째 방어전이다. 우스만은 UFC에서 패배 없이 11연승을 거둔 상태다.

한편 UFC 251에는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대 맥스 할로웨이의 페더급 타이틀전, 페트르 얀 대 조제 알도의 밴텀급 타이틀전도 예정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