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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돼가는 UFN 오타와, 7개 카드 추가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는 최초의 UFC 이벤트, 'UFC FIGHT NIGHT 맥도널드 vs. 톰슨' 대회가 점차 완성돼가고 있다.

로리 맥도널드 대 스티븐 톰슨의 메인이벤트, 도널드 세로니 대 패트릭 코테가 맞붙는 코메인이벤트가 먼저 확정된 상황에서 이번에 7개 카드가 추가 발표됐다.

지역 대회에 맞게 캐나다 출신 선수들의 많은 출전이 눈에 띈다. 캐나다 퀘벡주 출신으로 제임스 테후나에게 압도적인 KO승을 거둔 바 있는 션 오코넬이 스티브 보세와 대결하고, 'TUF 캐나다 vs. 호주' 우승자 엘리아스 세오도루는 샘 알비와 격돌한다.

또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주 출신의 제이슨 사고는 브라질의 레안드로 실바와 주짓수 블랙벨트 대결을, 토론토가 고향인 미샤 써쿠노프는 이온 쿠테라바를 상대로 UFC 3연승을 타진한다. 이외에 캐나다 유도 국가대표를 지낸 바 있는 올리비에 오빈 머르셔는 프랑스 국적의 티볼트 고우티와 맞붙는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선수간의 대결도 눈에 띈다. 잠시 벨라토르에서 활동했다가 UFC 복귀전을 화려한 서브미션으로 장식한 탐단 맥크로리와 3연승을 거두고 있는 크르지스즈토프 좃코의 대결은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조르주 생피에르가 몸담는 팀으로 잘 알려진 트라이스타짐의 알렉스 가르시아 대 NCAA 디비전 1 레슬러 출신의 콜비 코빙턴의 웰터급매치도 이번에 추가됐다.

메인이벤트에 나서는 웰터급 랭킹 1위 로리 맥도널드는 조르주 생피에르가 떠난 지금 캐나다 최고의 파이터로 꼽힌다. 아직 챔피언에 오르진 못했지만 당장 챔피언이 되어도 전혀 부족함 없는 기량을 보유한 실력자다.

그의 상대인 톰슨은 과거 몇 년 동안 트라이스타의 피라스 자하비 코치 아래에서 맥도널드와 훈련했던 동료였다. 2012년 UFC 데뷔전에서 KO승을 거둘 때도 조르주 생피에르, 로리 맥도널드와 함께 훈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려하고 빠른 킥을 주무기로 한다.

이에 톰슨은 맥도널드와의 대결을 원하지 않았지만, 타이틀 도전 목전에서 만나게 됐다. "맥도널드와는 절대 싸우고 싶지 않았다. 피하고 싶은 상황이지만 때로는 해야 한다"는 톰슨은 "나에겐 형제와 싸우는 것만 같다. 우리는 이것이 비즈니스란 것을 알고 있고 싸운 뒤에도 전처럼 친구가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UFC의 다음 대회는 4월 11일(한국시간) 예정된 UFC 자그레브다. 헤비급 전 챔피언 주니어 도스 산토스와 무서운 기세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벤 로스웰이 메인이벤트에서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