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콘텐츠로 건너뛰기

웰터급 신성 톰슨, 27일 첫 방한…韓팬들 앞에서 공개훈련

 


최근 빠르게 도약하고 있는 웰터급의 신흥 강자 스테판 톰슨이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톰슨은 오는 27일 입국해 이틀간 머물며 국내 미디어와의 인터뷰 및 공개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방한은 아시아 UFC 홍보의 일환으로, 톰슨은 앞서 필리핀을 방문한 바 있으며 28일 다음 행선지인 일본으로 향한다.

최근 UFC의 모든 체급을 통틀어 가장 눈에 띄는 신성이 바로 톰슨이다. 2012년 UFC에 데뷔해 순항하던 그는 지난해 TOP10에 진입했고, 약 2주 전 열린 UFC FIGHT NIGHT 82에서는 조니 헨드릭스를 1라운드에 쓰러트리는 이변을 일으키며 핫한 파이터로 부상했다.

그 결과 톰슨은 웰터급 랭킹 3위로 급상승했으며, 심지어 차기 대권 도전자로도 거론되고 있다. 그에게 패한 헨드릭스는 레슬러 출신의 전 챔피언이자 랭킹 2위의 강자였다. 헨드릭스에게 거둔 KO승이 그만큼 값어치가 큰 1승이었던 것이다.

톰슨은 프로 파이터로 활동한 뒤 가라데 도장을 운영 중인 부친의 영향으로, 세 살 때부터 무술을 익혔으며, 14살 시절 유러피언 주짓수와 킥복싱 무대에서 활동했다. 20세가 되면서 브라질리언주짓수를 접했고 종합격투기에는 26세의 나이에 뛰어들었다. UFC 웰터급에서 9차례 방어전을 완수한 뒤 타이틀을 자진 반납한 조르주 생피에르와 전 미들급 챔피언 크리스 와이드먼의 훈련 파트너로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그는 킥복싱 시절 황태자로 통했다. 아마추어 37승과 프로 20승을 합쳐 무려 57승 무패라는 무결점 전적을 기록했으며, 그 과정에서 15개의 타이틀을 획득했다. 늦은 나이에 종합격투기에 도전해 UFC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칠 수 있었던 것에는 킥복서 활동이 좋은 근간이 됐다. 종합격투기 총 전적은 12승 1패.

다음 경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타이틀전이나 그에 준하는 무게감 있는 대전에 임할 전망이다. 톰슨의 경쟁자로는 1위 로리 맥도널드, 2위 타이론 우들리, 4위 카를로스 콘딧이 있다.

한편 톰슨의 공개훈련 행사 참석은 UFC 아시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UFCAsia)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공개훈련에서 톰슨은 자신의 장기인 화려한 킥을 비롯한 타격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