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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터급 톱10에 신성 추가될까? 세로니 맞아 증명 나서는 에드워즈

 


웰터급의 주력 세대가 바뀌고 있다. 타이론 우들리라는 기존의 강호가 아직 정상에 머물고 있으나 상위권의 분위기는 신흥 세력으로 완전히 넘어갔다. 톱10에서 6명이 신성이다. 기존에 상위권을 지키던 터줏대감들이 젊은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밀려나고 있는 양상이 계속되고 있다.

잠정 챔피언 콜비 코빙턴과 라이트급에서 넘어온 하파엘 도스 안요스를 비롯해 대런 틸, 카마루 우스만, 닐 매그니, 산티아고 폰지니비오 등이 바로 그들이다. 스티븐 톰슨은 4위로 밀려났고 전 챔피언 로비 라울러는 현재 5위, 데미안 마이아는 7위다.

이런 가운데 또 한 명의 신성이 톱10 진입을 노린다. 주인공은 영국 출신의 레온 에드워즈. 그는 오는 23일(한국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132에 출전해 도널드 세로니와 대결한다.

에드워즈는 2014년 UFC에 입성해 7승 2패를 기록 중이다. 데뷔전에서 클라우디오 실바에게 판정패했고 2015년 현 랭킹 6위인 카마루 우스만과 맞서 고개를 숙였다.

이후 현재까지 패배가 없다. 알버트 투메노프, 빈센트 루케 등의 만만치 않은 선수들을 꺾고 5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피터 소보타를 3라운드 TKO로 물리쳤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선수다. 올해 26세인 에드워즈는 젊고 체격 조건이 좋다. 또 타격과 그래플링에 고루 능하다. 케인 벨라스케즈, 다니엘 코미어,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등이 몸담고 있는 아메리칸 킥복싱 아카데미가 그의 소속팀이다.

에드워즈는 증명의 숙제를 안고 있다. 상승세의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지만 아직까지 상위권 강호와 맞붙은 적이 없다. 그런 점에서 세로니와의 대결은 그에게 좋은 기회다.

세로니가 지금은 11위지만 한 때 웰터급 5위까지 올랐었던 강호라는 점에서 에드워즈에겐 좋은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톱10에 오를 만한 실력을 증명할 수 있고, 이긴다면 실제 10위권 도달도 가능하다.

세로니는 2016년 웰터급에 데뷔해 돌풍을 일으켰다가 지난해 큰 부진을 겪었으나 올해 2월 연패를 끊었다. 얀시 메데이로스에게 1라운드 TKO승을 거두며 건재를 과시했다.

한편 2018년 첫 아시아 대회인 UFC FIGHT NIGHT 132에는 한국의 여성파이터 김지연도 출전, 멜렌다 파비앙을 상대로 UFC 2연승을 타진한다. 김지연은 지난해 6월 데뷔전에서 패한 뒤 플라이급으로 내려 저스틴 키시를 상대로 UFC 첫 승을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