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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히아 "강경호와 싸움 적절"

이번 주말 강경호와 맞붙는 하니 야히아가 이 경기가 다시 추진된 것에 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18일(이하 한국시간) UFC FIGHT NIGHT 198의 기자회견에서 "경기가 취소된 이후 난 언제든 준비가 돼있었다. 경기가 다시 성사될 때까지 조금 오래 걸린 것 같다. 난 9월이나 10월에 다시 잡힐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문을 뗐다.

둘의 대결은 당초 지난 8월 1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야히아의 코로나 19 양성반응으로 경기 당일 갑자기 취소된 바 있다. 

야히아는 이어 "UFC가 우리의 경기를 다시 추진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다른 상대보다 강경호와 싸우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미 싸우기 위한 모든 준비를 끝냈기 때문이다. 캠프를 소화했고 계체를 마쳤으며 페이스오프까지 했다. 실제 경기만 하지 못했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야히아에게 이번 경기는 프로 통산 40번째 경기다. 브라질리언주짓수 출신인 그는 2002년 MMA에 데뷔해 현재까지 27승 10패 1무 1무효를 기록 중이다. 서브미션으로 21승을 거둔 반면 아직 KO승을 경험하지 못했다.

그는 "강경호와의 페이스오프에서 때려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그를 존경하지만 때려야 한다"고 덧붙였다.